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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한마디 보탭니다~ 왁싱은 힘이들죠.
질문자님은 사용시간이 많다 보니 왁싱주기도 짧은것은 필연적인 것 같습니다.
이런식으로 왁싱을 해보세요~
1. 베이스왁스를 사용한다.
기초왁스라고도 하는데, 베이스왁싱을 하고 스크래핑 솔질을 진행 하는 것입니다.
베이스왁스는 베이스보호에 탁월한 성능이 있으며 이후에 왁싱을 하게 되는 활주왁스의 성능을 높여 줍니다.
매번 활주 왁스 먹이기전에 하면 참 좋지만, 여건이 안되시면 1주에 한번이라도 해주시면 왁스지속력이 향상 됩니다.
원볼, 히마존 둘다 베이스왁스를 판매하니 입맛에 맞는 것으로다가 겟하시면 됩니다.
2. 그라파이트 왁스를 사용한다.
이건 또 뭠미...이러실수도 있는데, 타고 계시는 데크의 베이스가 익스투루디드 베이스가 아니라면
1달에 한번씩 그라파이트 왁스를 사용해 보세요. 불스원처럼 일종의 첨가제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베이스의 마찰로 발생되는 정전기 예방에 도움이 되며, 이는 활주력과 베이스 보호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것 역시 원볼/히마존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왁싱 시 주의점은 베이스에 흰색 브랜드 로고가 있다면, 테이프로 가리거나 아니면 그 지점 전까지만 왁스를
도포하셔요. 왁스가 검정색이라 이염이 될수 있습니다.
3. 온도대에 맞는 왁스를 사용한다.
설온기준으로 하면 좋겠으나, 저희는 설온을 측정한 환경이 안되므로, 대기온도 기준으로 합니다
온도대는 기억이 안나지만, 저같은 경우 온도가 따뜻한 순으로...
옐로우, 레드, 퍼플, 블루 네가지를 사용해서 최대한 온대드에 맞춰서 왁싱을 하고 사용하려고 노력합니다.
중간에 끼인 온대대는 네 가시 왁스를 블렌딩해서도 사용합니다.
그리고 왁스가 충분히 베이스에 침투할수 있는 시간과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사실 시간보다 환경이 중요한데 왁스 도포 후 실내에 1시간 ~2시간 정도 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스크래핑을 존니 빡시게 한다.
일반적으로 잔여왁스가 남으면 베이스 엣지부분이 허옇게 덜 뜰꺼라 생각하겠지만, 의외로 그 반대입니다~
말끔하게 스크래핑이 안될 경우 잔여왁스에 의한 마찰로 베이스에 더 많은 보풀이 생깁니다.
그래서, 솔질이 생명입니다.
그래서 저는 로터리브러쉬를 사용합니다.ㅜㅜ
사실 주말보더들이 위와 같이 왁싱을 하기는 쉽지 않은게 현실입니다.
하지만 비슷한 성향의 라이더 여럿이서 조금씩 각출해서 장비와 왁스를 마련하고,
역시 튜닝 작업도 공동으로 한다면, 시간/금전적으로도 도움이 되고, 왁싱하며 이런저런 이야기하며
라이딩 스킬 및 이론교육도 되는 그런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용도가 틀려요..
피스랩용으로 설면에서 타시다간 엣지가 전혀 안잡히는 경험을 할겁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