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첨 탔는데여..어떤분이 무식하게 저한테 달려와서 데크를 찍었어여..
어쩔수 없이 샵에가서 에폭시를 했긴 했는데 가슴이 무쟈게 아프네여..ㅠ.ㅠ
1. 디스트로이어(157)
여지껏 렌탈 보드를 타다가 이번에 두번째 시즌인데 장비를 장만했습니다..
하드한 데크라고 들었는데 흔들어 봐서는 하드한지 소프트 한지 몰라서 일단 라이등을 했죠
라이딩을 해보니깐 숏턴을 할때 힐에서 토 토에서 힐로 엣지가 바뀔때 통통 튀기는 듯한 느낌이
상당히 좋은 탄력을 가지고 있는 데크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더군요
하지만 롱턴을 시도하였는데 이상하게도 토턴에서는 다운을 해주면 깔끔이 엣지가 박히는데
힐턴에서 다운을 할때 몸무게가 안실려서(182/72입니다)그런지 슬립이 약간 생기기도 하고 라이딩
시 약간 불안하더군요 전에는 안그랬는데..무엇인가 잘못된것 같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2. SPI / 로얄 TT
일단 바인딩과 부츠의 궁합은 상당히 괜찮은것 같습니다. 바인딩과의 결합이 상당히 좋았구요
바인딩도 많이 조여도 발이 아픈 느낌은 없었습니다. 다만 제가 왼발과 오른발의 길이가 달라서
(왼쪽발이 약간더 큽니다^^;;)왼발이 약간 아픈 느낌이 있었는데 타다보면 괜찮아지리라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부츠가 뒷꿈치가 약간 들리더군요..라이딩시에는 잘 못느꼈지만 걸어다닐때
일부러 들려고 하면 들리더군요..샵에서는 일부려 들려고 하면 안들리는 부츠가 어딨냐고 해서
사긴 했지만 그래도 들리는건 싫습니다^^
일단 여기까지 허접한 사용기였구요~담에 또가서 색다른걸 발견하면 또 올려드릴께여~~^^
다른분들이 모두 잘잡아준다고 해서 제 발이 잘못된줄 알았슴다.
동지가 생겼네요..이번 시즌초에 사서 신고 있는데 날이 갈수록 더 많이 들립니다.
이틀전에 열성형 했으니까 이번 주말 보내봐야되겠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