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젋은이들이 스노우보드에 입문하는 것을 보면 느껴지는 연민이 있습니다.
그들이 오래 즐길 수 있는 모드에 무사히 안착한 후 온난화로 울나라 리조트가 전부 없어진다면? 결뎌낼 수 있을까?
연어가 바다에서 회귀하여 고향 강에 다다랐으나 강이 말라 소실됐다면?.....
저는 이젠 오래 탄 편이지만 최악의 상황이 진짜 온다면 저축해가며 북해도 여행을 봄 한번씩 가야되나 하는 우울한 생각이 들기 시작하네요.. 북반구에서 자연설로 가장 늦게까지 라이딩할 리조트는 홋가이도에 있다는 십여년 전 미국 시사잡지 기사가 무섭게 소환됩니다.
그들은 아침에 일어나 매일 첨 하는 일이 밤새 온 눈을 치우는 거드라구요. 가정용 소형 제설기 snow remover 도 보입니다.
단 한 10년전 얘기죠 요즘은 모르겠습니다.
리프트 시설 없는 자연 지역을 다 비교한 것은 아니지요. 하지만 알프스 등은 아니란게 벌써 들려오고 있어욤.
불행 중 다행이라면 북해도는 울나라 지척이란 점이네요.. 눈은 서로 비교 할수 없지만 여름 전지 라이딩 장소로 널리 활용되는 뉴질랜드와 북해도는 공교롭게도 각각 남위 북위 위도가 유사 합니다. 하지만 뉴질랜드 남섬은 거의 1박2일로 오고 가야 합니다. 다행히 시차는 3시간 정도로 거의 없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