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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시즌 데크와 바인딩에 무게추
1.5 킬로그램 붙히고 타본 저체중 보더 입니다
(키 177 몸무게 57 데크 162 스탠스 평균 58)
한 시즌의 절반을 무게추 달고 타본 소감은..
그동안 기울기 카빙도 아니고
기울기 빡 들어간 레일-투-레일 로 탄거 같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무게추 장착후 감속 되어야 할 구간에서 정확히
제가 원하던 만큼의 감속이 나오니까
육체적, 정신적으로 라이딩이 너무 편해졌습니다
저체중+크로스언더+깡설질 아땡만 반짝 땡기는
이 세가지 조합이 너무 나빴던거 같습니다
저체중 보더님들 중에 감속이 힘드시던 분들은
어떤식으로 극복하셨는지 궁금합니다
키보다 너무 짧은 데크는 이상해보인다에 동의합니다.
그래도 어떤 스타일로 어떻게 타시는지 잘 모르지만 너무 길다면 살짝 짧은 데크 타보시고 적응하신후에 162로 다시 가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177cm 67kg 덕스탠스에 99% 슬라이딩턴 위주로 타는데 한시즌 이상 탄 일반 라운드 데크는 153,154,157,159 정도 타봤습니다. (파우더 제외)
전 데크가 점점 길어졌습니다
지난 시즌부터 탄 159는 가끔씩 살짝 버겁지만 타이밍 잘 맞추고 무게를 잘 실어주면 이질감은 별로 없었습니다.
지금 느낌은 다음 데크는 157, 158 정도를 타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무게추말고 칸트를 얹어보시는건 어떤가요
유니버셜칸트 들어보니 1~2키로는 나가는거같은데..
살을 찌우던가,
데크를 줄이던가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굳이 오버스펙 타면서 무게추를 달고 탈 필요가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