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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번째후기
뉴오렌지기준
설질 : 낮에 있었던 뉴오렌지 상단부분 아이스는 약간은 양호해진 편이었습니다. 다만.. 슬롭 전체적으로 감자가 더 늘어났더군요.
모글들이 작게 많이들 분포되어있었구요. 라이딩이나 트릭하기에 좋은설질이기는 했지만 발에 전달되는 느낌은 밑에깔린눈과 위에 뿌려진눈이 따로논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조금더 보강제설 분발해주면 좋을듯합니다^^;;;ㅎ 음...또... 웨이브들 봉우리 부분에 설질이 너무 무른감이 있었습니다. 물론 고수분들이야 방방 잘 뛰셨지만 토우엣지 박고 들어가다보면 푹푹 박혀버리는감이 많더군요. 시간이 지나며 점차 다져져서 괜찮아지긴했습니다...^^;
온도 : 영하 -4도
대기시간 : 0
맨소래담 신공을 시전하기전에 아는형님께서 강습해달라고 연락이 오셔서... 그형님 차량타고 야간을 반은 강제 반은 자의로 들어
가게 되었습니다. 주간에 몸이 여기저기 많이 아팠던터라 설렁설렁 타야겠다는 생각으로 들어갔지만 막상 강습하고 남는 짜투리
슬롭에서... 이것저것 해보고 싶은 욕구를 못이기고 들이대가... 몸개그만 하고 왔네요...ㅠㅠ 슬롭에서 아는 동생커플(부부)를 만나
서 제수씨에게 잘보이기 위해서 강습해드리며 한시간 가량은 보내다 왔습니다. 스키장에 방문하는 시간은 많으나.. 라이딩과
트릭 어느하나 만족되는건 없고... 제자리 걸음인것만 같아서... 조급하기도하고... 답답하기도 하고 그러네요^^;;;ㅎ
역시 평일야간 오랜만에 들어와보니 낮에는 안보이시던 고수분들이 많이들 보이시네요~^^ㅎ
락커룸에 있는데크 번갈아 가며 라이딩 감만 보다가 복귀했습니다...ㅠㅠ 아쉬움만 가득한 요즘이네요~~ㅎ
아참~!! 지산매냐분들~ 이번주도 번개진행할까 하는데요~ 많이들 나와주세요~^^ㅎ
존밤들되세용~~~^^ㅎ
으읔 내일이 벙개구나....오늘 열심히 일해야 내일들어갈수있겠구나 ....오늘도 지산가야하는데 인생 위태위태하구나 ㅎㅎㅎ
쿠미님...저작권(?) 살짝 침해하여 후기 작성했으니 양해바랍니다. ^^;; 번개함 부디 참석하여 뵙기를...
그나저나 체력 대단하십니다. 낮에도 타고 밤에도 타고...그리고, 거의 매일 타고.
완전 부럽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