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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른데는 다 이상없고, 부츠의 토우부분 레자가 까지는데요.
특히 니데커 상급 바인딩의 토스트랩이 강한 밀착을 위해서 안쪽으로 돌기가 있는 모양새인데, 여기에 쓸립니다.
살로몬 부츠와 버튼 커스텀 바인딩일때는 버튼 커스텀 바인딩 특유의 뒷꿈치 돌기에 부츠 뒷꿈치 까지고.. K2 부츠와 살로몬 바인딩일때는 토스트랩 안쪽 라쳇고정부에 쓸리고....
저는 부츠와 바인딩 조합바뀌면 쓰다가 까지는 부위에 슈구를 살짝 펴발라서 고무로 코팅해놓고 쓰고있습니다.
슈구 코팅해서 쓰다보면 슈구도 닳아서 하얗게 일어나기도 하는데, 살짝 제거하고 다시 발라주면 되고요..
이번 슈퍼매틱과 K2 조합에서는 어느정도 타다보니 토우부분만 까지기 시작하길래 역시 슈구로 코팅했습니다.
까진 부위는 부츠색으로 칠하고(저는 건프라 도색하는 락카도료가 있어서, 이걸로 붓칠합니다.), 슈구 한번 발라주면 스트레스 없습니다. 슈구 발라진 부분이 좀 반짝거리긴 합니다만, 슬로프 나가면 눈 묻어서 표도 안나고... 어차피 소모품이기도 하고요..
눈에 많이 쓸렸기 때문에 까지는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