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회사에서 근무중 날벼락같은 소식을 들었습니다.
전화기 너머 다급한 목소리로 와이프가 "루피가 움직이지 않는데... 집에 가는 중이야"
급하게 집으로 전화하니 중학생 아들이 울면서 루피가 움직이지 않는다고...
루피는 우리집막내 냥이 두마리중 한마리입니다.
갑자기, 4살밖에 안된 녀석이 무지개다리를 건너 갔습니다.
특히 아들이 냥이들을 엄청 좋아하는데, 너무 슬퍼하네요.
저 역시도 너무 슬프네요
반려견이나 반려묘와함께 살고계신분들 평소에 더 많이 사랑해주세요
갑자기 떠나니까 미안함이 너무 크게 오네요.
이런 슬픈글 올리게되어 죄송합니다.
속상하시겠습니다ㅠㅠ 가족하나 떠나보내신건데 그 마음 오죽할까요.. 위추드리고 갑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