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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타입알 타고있는데
아벨 원티 타입알 두개 다타보신형들님 후기좀 알수있을까요?
내년시즌은 원티한번 타볼까하는데욤
제 상황이랑 비슷한거 같아서 댓글 남깁니다.
제가 5시즌 타입알 타면서 고민했던 내용이 연비(체력)이 많이 소모된다. 한방트릭이 어렵다(주관적) 였습니다.
그래서 원티를 알아보던 중 에이벨 원티로 선택하여 올 시즌 타입알이랑 병행하면서 타고 있습니다.
에이벨이 말이 많은 건 차치하고 타입알을 타고 계신다고 하니 비교하여 주관적으로 말씀드리면
가볍다, 너무 가볍다, 그립력이 떨어진다. 입니다.
에이벨 원티가 어떻냐는 평가보다는 왜? 타시려고 하는지가 중요한거 같습니다
저는 오래타는 스타일이라 가볍고 트릭을 할 때 부담없는 가벼운 데크를 원하였고
현재 라이딩면에서는 타입알과 현저히 차이가 나는 것을 느낍니다. (특히 숏턴 리바운딩)
하지만 반대급부로 주어지는 이득이 있기 때문에 에이벨을 계속 탈 예정입니다.
차에 비유하자면, 그랜저 와 모닝을 놓고 차에 스펙면에서는 그랜저가 압도적이지만
연비나, 주차 등 편리성을 위하여 모닝을 택하는 경우가 있지않습니까? 그렇게 말씀드릴수있을것같습니다.
p.s : 타입알은 명차입니다..
원티 165w : 타입알에서 2주 시승으로 탔는데 비교적 엄청 가볍게 느껴진다. 1센치 차이지만 쉐입때문인지 데크가 짧게 느껴진다. 그립력이 좋다. 마치 칼로 종이를 자르는 느낌?(타입알은 뭔가 묵직하게 뚫고가는느낌), 트릭에 더 유리했다. (같은 힘으로 같은 동작을 했을때 수월한 느낌)
개인적으로 두 데크 모두 정말 좋은 데크라고 생각합니다. 라이딩 성향의 길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조금 다른 선택이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 생각
타입알 :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라이딩에 유리한가?
원티 : 좀 더 활발하고, 유연한 라이딩에 유리할수도..?
이상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