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정도 전에 보드를 배운적은 없이 그냥 한번씩 가서 사람들 배우는거 보면서 낙엽정도만 타고 비기너턴 연습해보다가 제대로 되기전에 딸아이가 생겨서 접었습니다
이제 아이가 커서 겨울에 한두번씩 스키 강습을 보냈더니 초급 슬로프에서 a자 턴하면서 내려오는정도가 되어 흥미를 붙여서 계속 가자고 해서 강습을 계속 시킬수 없어서 보드 랜탈해서 올라갔습니다 일단 힐쪽 낙엽으로 내려가는건 아직 되긴하던데 턴은 시도하기가 무섭네요 ㅋㅋ 밤에 혼자 가서 해보니 되긴 하던데 많이 미끌린다고 해야하나 제대로 되는거 같진 않더라구요
그래서 강습을 받아볼까 싶어서 주변에 보드 타는 사람들한테 물어보니 그냥 스키가 쉽고 나이도 있으니 스키강습을 추천하던데 스키는 전혀 못타서 그나마 보드가 나을지 고민중입니다
40대 중반이고, 이번시즌도 날씨가 된다면 1-2번 정도 더 갈꺼 같고 담시즌은 아마 아이때매 본격적으로 다녀야 할 것 같아 여쭤봅니다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같은 걸 타시는게 여러모로 편하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