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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캠 보고 있는데 리프트만 돌아가고 사람이 한명도 없길래
오잉? 이번주 토요일 폐장으로 알고있었는데 벌써 폐장했나 싶었네요
한 오분 쳐다보니까 보더 한분 내려오시더군요(모자이크 한 부분입니다)
아무리 평일 오후라지만 저렇게 사람 없는 스키장은 처음 봅니다...
한시즌 걸러 한번 정도 방문하던 오투도 조만간 폐업수순 밟지 않을까...싶네요
오투 저도 좋아라 하긴 하는데..
전투보딩 목적으로 갈때는 참 좋은데..
가족들 데리고 가기에는 좀 그런곳 입니다..
스키장 주변에 인프라가 전혀 없습니다.
사람이 없다보니 스키장 안에서 판매하는 식당도 메뉴도 없고 그마저도 일찍닫고..
아메리카노 한잔 마시려 했는데 매점에서 캔커피만 팔아요.. 참나.. ;;
그다음 콘도가.. 스키장에서 차로 10분입니다.. 엄청 떨어져 있어요..
게다가... 콘도건 스키장이건 거기서 머 하러 나갈려면 차로 또 20분 입니다.
30분이면 하이원 가는데 말이죠.. ㅡ,.ㅡ
주변 인프라가 없으니 전투보딩 목적외엔 갈곳이 아니고.. 그러다보니 사람이 줄 수밖에요..
본문과는 상관없지만..
닉네임이 제가 좋아하는 ..글쓰실떄마다 opus 듣고 옵니다 생각나서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