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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자가 티탄 다루기는 어렵습니다. 데크가 잘 안 휘어서 엣지 물고 턴 그리는 느낌을 처음 배우기에는 쉽지 않아요.
그리고 최상급자 슬로프도 우드 해머데크로 타고도 남습니다. 그러다가 우드의 그립력과 탄성에 부족함을 느낄 때쯤 카본, 티탄으로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첫 질문에 답변하자면 케슬러에 더비 올리는거 붓아웃도 안나고 당연히 너무 좋죠...
제가 위에 추천한 데크들은 처음이다 보니 너무 비싸지 않게 구할 수 있는 모델을 추천드린 것입니다.
저랑 스펙이 거의 비슷하시네요~
일단 데페 166은 허리가 얇을 것 같아요(데페 와이드 허리 : 256)
중고 생각있으시면 노빌레 sbx(새상품 없음), 시기 소울, 도넥 사이버우드(새상품은 가격이 다 비싸서...ㅠㅠ) 추천드립니다!
아니면 예판 생각있으시면 요새 한국에서 밀고 있는 WASD 데크는 어떨까요? 165W 모델이 허리가 268로 뒷발 24도 이상으로만 두면 붓아웃 걱정은 없으실 것 같습니다. 가격도 원카본이 95만원으로 씹가성비네요.
다만, 호불호가 갈리는 모델이라 하니 시간 되신다면 이번 시즌 휘팍에서 시승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첫 데크라면 중고를 추천하긴 합니다...(성향파악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