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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날 아침 일찍 왔으나 불쾌한 사건이 있어서 오전을 거의 날려 먹었네요~
간단한 사건인즉슨......
작년 부터 친분이 있는 보더님과 그 크루분들을 오전에 먼저 촬영 해주기로 약속 하고
정상에서 만났는데 저와 저희 일행이 불법사설강습으로 몰려 비발디 측과 오전 내내 한바탕하고
경찰부르고 또 강력하게 항의하고 찜찜한 사과를 받고 끝난 일이 있었습니다!
11시가 넘어서 마무리 되고 일행분들은 분하고 기분이 너무 상해서 2런 하시고 집으로 가셨다고 하고
저도 그제야 테크노 삼거리로 이동해서 촬영 시작했네요!
기다리셨다 저 안 온줄 알고 가셨다는 분도 계시고.... 암튼 본의 아니게 기다리신분들께 죄송한 말씀 드립니다!!
대신 버린 시간 만큼 빡시게 촬영해서 다른 날보다 많은 분들 촬영해서 올려 놓았으니 헝글 사진첩 구경하러 오세요~
PS) 일행분이 집에 돌아가셔서 비발디 측에 다시 공식 항의 하였고 비발디 센터장과 보안실장, 팀장에게
이번 사건에 대해 다시 사과를 받았고 보안 요원들은 이틀간 재교육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 찜찜한 사과로 우리가 허비한 시간과 정신적인 고통은 누가 보상해줄건지..... ㅠㅠ
댓글과 메일 확인 하면 사진 메일 바로 바로 보내드리는데 금일 대용량메일을 보낼 수 있는 한도가 차서
이후 순차적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조금만 기둘려 주세요!~
고생이 많으시네요
아이고....고생이 많으십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