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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럭스를 몇시즌 타다가 유니온으로 넘어와서 또 몇 시즌 탔습니다.
지금은 유니온 프로그래스와 아틀라스에보를 사용중인데,
아틀라스에보가 살짝 발이 피곤한 느낌이 드는것같단 느낌을 받는 상황입니다.
플럭스보다는 유니온이 더 잘 맞는 느낌인데, 요즘따라 라이드 바인딩이 눈에 들어오네요.
한참 엘헤페 많이들 쓰실 때, 저는 플럭스를 써서 그런지 엘헤페가 어떤지도 모르겠고..
베이스 소재에 따라 알루미늄 소재의 A라인과 카본 소재의 C라인이 있고, 숫자가 올라갈수록 하드해진다.
요 정도까지만 알고 있습니다.
장비사용기를 보긴 했지만 아직 플럭스나 유니온처럼 누적된 후기가 없어서인지 선뜻 지갑이 안열리는 상황인데,
C-9? A-9? 정도면 어떤 느낌일지 사용하신 분들의 이렇다 저렇다가 듣고 싶습니다.
칸트와 뎀퍼가 있고, 무식하게 하드하기보다는 아틀라스에보 이하(아틀라스에보 포함) 정도의 하드함을 선호합니다.
그럼 미리 감사합니다~
라이드 A6 을 사용해 봤습니다. 플렉스로 놓고 보면 유니온으로 치면 에보(현재는 아틀라스 프로)에 가깝고, 플럭스로 치면 XF 와 XV의 중간정도의 하드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알류미늄 소재라서 그런지 무게감도 상당히 가벼웠고,
가장 큰 특징이 일체형 몰딩이였습니다. 별다른 부속없이 그냥 통째로 찍어나온 제품이라서 군더더기 없는 모습과 심플한 모습이였습니다. 외형적으로 아쉬운게 있다면 붓아웃관련해서 뒷발 토우라쳇을 반대로 체결하는데, 이 바인딩은 토우라쳇과 스트랩이 고정으로 되여 있어서 변경이 안되였던 점 정도입니다.
성능으로 치면 A6 은 플렉스가 7~8정도에는 적합한 느낌이고, 그보다 하드한 데크에는 반응성이 좀 늦는 느낌.
체결력과 핏팅감은 좋은 편이고, 피로도도 그리 없는편이였습니다. 아마 하드함을 찾고, 엘헤페의 겜성이라면 C10 이 적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플럭스 인기에 유니온 대항마에 요즘 슈퍼매틱이나 크루가 대약진
그래도 전통의 강호였던 엘헤페가 반응성 문제로 조금 뒤처지더니
A 라인으로 라이드가 재정비해서 나름 반응성이 많이 나아진듯합니다.
에뷸쪽에 라이더들이 많이 사용하는거로 나오내요 저도 궁금하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