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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발 에피소드1
3일 첫날 사당 5시40분을 타기위해
일찍 잠을청하고, 잠이깨서 눈을 떴는데 5시 40분이네요.
헉!!! 최근 새벽문자가 많아서 방해모드설정을
처음해봤는데. 알람까지 꺼지게 설정을 해놨었나봅니다.
진짜 옷 대충 입고 택시타고 잠심운동장 주차장까지
빛의 속도로 도착하여(용평발 버스 잠실 6시 20분출발)
주차장을 들어갔는데. 웬 방역천막이 바리바리 쳐져있고
버스는 안보여서 경기장을 택시타고 뺑뺑 돌았습니다.
아~~시간없어 죽겟는데, 버스는 안보이고!!!!!
거진 5분을 주차장에 들어갔다 나와서보니
입구 구석으로 걸어가는분들을 발견 버스위치를 확인하여
출발전에 겨우 탑승했습니다.
직원분께 물어보니 무슨서커스를 주차장에서 하는통에
구석으로 버스를 파킹해놨다고 ....
그래도 무사하게 첫 보드장 출발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여기까지만해도 그냥 웃고픈 에피소드였습니다.
서울발 귀가 에피소드2
시즌초여서 용평타워1층의 버스 데스크에 사람도 없어서
버스패스도 못받고 오후 5시귀가행 버스를 타고 출발~~
(다음주정도면 발급해주겠지~~)
시즌초라 배차가 적어서 그런지 일부 노선과 함께 타고
중간 휴게소(죽전)에서 갈아타는 방식 이었습니다.
죽전휴게실에 도착하여 일부 고객들 노선 갈아타아타는데
소변이 급 마려워서 기사님 등뒤에서 "장실당겨올게요!!!"
말하고 갔는데 이걸 못 들으셨나봅니다. ㅜ.ㅜ
(다음번엔 얼굴보고 크게 이야기 해야겟습니다. )
당겨오니 버스가 없네요~~~~
아
아
아
아
드라마속 휴게소에서 혼자 헤메이는 주인공이 바로 나였네요!!!
하
지
만
멋진 기사님 등장!!!!!
휴게소에서 허둥지둥 방황하던 저를
대원소속 관광버스 기사분이 발견? 태워도 주시고
해당 버스에 연락도 해주시어
중간에 정차해서 다시 갈아타서 무사 귀환 했습니다.
(출발할때 인원체크도 안하시고 출발햇네요.)
이번시즌 정신 똑바로 차리고 보딩해야겠습니다.
시즌 안보하시기 바랍니다.
주말 메가그린 가즈아!!!!!
휴게소 지박령될뻔 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