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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셔틀타고 8시반 도착했습니다.
도착시 눈이 부슬부슬내리다가 10시쯤되어 그쳤구요,
아침엔 곤도라 1인 1실로 탔으나, 점심지나고부터 5분정도 대기줄이 생겼습니다.
기온은 영하 9~12정도 되었구요,
바람만 안불면 괜찮은데, 가끔 정상쪽에서 강풍이 불면 얼어붙습니다.
파노라마, 챔피언, 디지, 스패로우,호크, 팽귄, 불새마루쪽 모두 양호한 설질이었으나,
가끔 엣지박을때 눈이 패이면서 붙잡는구간과 아이스구간이 조금씩 있습니다.
바인딩 체결하는곳까지 뽀드득거리다가, 슬롭은 눈이 좀 쓸려나갔고, 베이스 쪽은 또한
뽀드득거리는... 살짝아쉬운 모습입니다 ^^
새해 복많이 받으시구요, 남은시즌 즐겁게 지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