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에 가는 게 더 좋더라고요
특히 아침의 짱짱한 햇살을 맞으며 차 안에서 커피 한잔 때리고 이렇게 시원하고 화창한 날에 슬롭을 신나게 가르면 잔땀이 송글송글해지고 온몸에 훈기가 돌아서 세로토닌이 뿜뿜해요
예전엔 야간에도 타곤했는데 너무 추운날 저녁엔 몸이 얼어붙어서 제대로 많이 못 타고 자주 실내에 가서 몸을 녹였던 기억이 있네요
겨울엔 어디 마땅히 갈데도 없는데 스키장가는 게 유일한 낙이라면 낙이겠네요ㅎ
공황때문에 몇 년간 힘들었는데 이제 회복되고 많이 좋아졌습니다
호흡개선, 감정다스리기, 운동 등을 병행하고 습관화되니까 확실히 도움이 되었네요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도 늘 평온하고 행복한 일들만 있기를 바랍니다
다들 이번 시즌 안전/즐 보딩 하시기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