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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초보 강습에서 보고 의아했던 점이 있어요..
여자분들 테이크오프 takeoff ( 배 깔고 누웠다가 보드 위에 일어서기 ) 성공률이 남자를 능가하는 듯한 모습들....
이 동작의 진입 장벽이 신체의 유연성이란 생각이 드네요..
유연하지 않으면 일어나는 과정에서 균형이 깨어집니다. 그럼 이내 물속으로 떼구르르.... 자빠링...
뭐니뭐니 해도 신체의 유연성은 일단 여성이 해부학적 관점으로도 월등하니까요.. 올림픽 체조 등....
제가 처음 서핑 강습 받을 때,
강사에게 물어 봤습니다. 이 보드도 한계 체중이 있냐라고요... 전혀 모르시더군요...
같이 갔던 동호회 동생들 남녀 모두 가벼운 친구들이 벌떡벌떡 잘 일어나더군요.
아... 난 안되겠구나 바로 느낌오더군요 ㅋㅋㅋ
님 댓글 보고 제가 생각했던게 맞았구나 싶네요
서핑 가르쳐주던 강사말로는 몸무게가 무거울수록 서핑에서는 마이너스라고 하드라구요...
그래서 아이들이 쉽고 몸무게 적게 나가시는분들이 쉽다고합니다..
여자분들이 평균적으로 남자보다 가벼워서 그럴수도있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