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용방법이 유사한(구조는 좀 다른것 같지만 암튼) 알파인 스키 바인딩과 비교해보면..
1. 스키 바인딩은 거의 분리하지 않는다. -> 보드는 평지 이동시 스케이팅이 필수이므로 불가 -> 대신 요철 형태의 스텀패드를 장착해서 바인딩 장착 전 부츠 바닥의 눈을 제거할 수 있도록 돕기(스키도 바인딩 체결 전 스키화를 바인딩 앞 뒤로 털어서 최대한 바닥의 눈을 제거합니다)
2. 스키 바인딩에도 눈은 쌓일 수 있음. 다만 구조상 바인딩 앞/뒤로 고정되는 형태이므로 바닥 눈은 크게 상관없음(일단 구조상 쌓이기도 힘듬) -> 보드 바인딩은 구조상 바닥에 눈이 쌓일 수 밖에 없음(폐쇄형 구조도 영향, 최대한 영향을 덜 받게 설계한 것 같지마 한계는 있을듯) -> 설량/설질에 따라 사용자가 막을 수는 없으므로.. 1) 최대한 체결 전 보드를 흔들거나 내려쳐 털거나(힘들고 반대편 발 아픔), 2) 체결하는 발로 바인딩을 툭툭 쳐서 눈 털기(스키 바인딩 처럼..근데 습설에는 ㅈㅈ)
대충 뇌피셜 돌려보니... 스키 바인딩보다는 역시 아직은 좀 불편한 건 어쩔 수 없어 보입니다.
다만 강설 + 파우더가 드믄 우리나라 사정상 크~~~게 불편하진 않을 것 같긴 하네요. 대략 10~20% 미만?
되게 편해보이던데
눈 쌓이는 건 어쩔 수 없겠네요
타다보면 바인딩이 얼음으로 올라와서 무지 성가신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