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이트보드도 종류에 따라 완전 다른 느낌이라... 저는 스켑, 써퍼/카버, 롱보드 이렇게 조금조금씩 즐기긴 합니다만, 확실히 파크나 트릭 느낌에는 스켑이(가능하면 부끄러워도 파크에서 노는게...), 숏턴 슬턴 느낌은 써퍼/카버, 미드카빙 느낌은 롱보드와 비슷한 느낌은 듬니다.
피스랩은 경험이 없지만 시즌 기다리고 하시는 분들보면서 꼭 겨울시즌을 위한 보완적인 느낌보다는, 피스랩시즌 자체를 기다리고 즐기시는걸 보면, 스놉과는 유사하지만 또 다른 즐거움이 있는게 아닌가 하는 느낌이 강하게 느껴지더군요...
실제로 슬로프에서 카빙도 할 수 있고 대부분 기술이 동일하게 적용되는 피스랩이 아무래도^^;
다만 시간과 비용, 이동하는 고생까지 고려하시는 게 좋습니다;
(저도 멀리 살아서 많이는 못갑니다;;;)
피스랩은 타러 간다.. 느낌보다 놀러갔는데 보드도 탄다! 생각으로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