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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디렉셔널 쉐잎을 바인딩 이동으로 트윈 쉐잎으로 타도 괜찮을까요?
위 바인딩 중심선 파란색 라인을 핑크 라인으로 앞당기면 어떨까요?
조금 더 설명드리자면..
버튼 커스텀 데크는 디렉셔널 쉐잎이라서 바인딩을 결합하는 채널 위치가 데크 한가운데에서 살짝 테일쪽으로 있지만
(예전에 나왔던 커스텀 트윈이라는 모델처럼) 트윈 쉐잎 데크처럼 바인딩을 데크 중간에서 맞춘다면 괜찮을까요?
커스텀 모델은 캠버도 같고 트윈 플렉스라서 괜찮지 않을까싶거든요.
디렉셔널은
레디우스의 중앙값이 테이퍼드되어있습니다.
즉 원호중심이 데크의 중앙보다 뒤로가있기때문에 노즈가 더 길고 더 넓으며, 테일이 더 짧고 더 좁게 됩니다.
거기에 셋백은 원호중심에서(데크중심아님) 몇mm를 뒤로 인서트홀을 파냇느냐로 결정됩니다.
디렉테크에 셋백있는 데크를 셋백을 줄이고 타는것은 크게 이질감없으나
디렉데크에 셋백없는 데크를 +셋백을 주고 트윈처럼 타는것은 크게 이질감이 들게됩니다.
원호의 중심에서 앞에서 타게되기때문이죠
그에맞춰 설계해놓은 캠버의 높은곳에 내몸이 서있는게 아닌 내뒷꿈치 뒤로 오게될수도있습니다.
타도 안될건 없는데요. 뒤가 끌리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보통 사이드컷이 셋백에 맞춰 센터가 세팅되어 있고 디렉트윈이 아닌 디렉셔널 데크는 노즈팁이 더 긴 경우가 많아서 밸런스가 잘 안맞게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