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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어제 파크 오픈했네요..
일단 한번 훌터보면 잘 꾸민듯 하지만..
기물은 아직 셋팅이 덜되어서 열어놓은게 몇개 없구요..
킥커는 상단에 두개 만든대놓고 달랑 하나네요..(현재는 킥커다운 킥커는 하나)
그리고 아랫쪽에 테이블2개 있고..
A1이라 햇빛이 잘 비춰서 랜딩존 잘보여서 좋습니다.
근데 리프트는 뉴알파만 운행해서 사람 겁나 많네요..
초딩도 많아 툭하면 리프트 멈춥니다.(한번 탈때마다 1,2번은 꼭 멈춤)
각 킥커 느낀 점은..
[상단 5m킥커]
5m가 맞는지는 모르겠네요..7m라기엔 좀 짧은듯한거같고..
일단 임시킥만 뛰어서 그런가 립이 넓은게 정말 맘에 드네요..
근데 랜딩존 경사가 완만해서 랜딩할때 충격이 좀 옵니다..
멀리 뛰자니 너무 아래에서 랜딩하게 되고..
립을 덜 말아놓던지 랜딩존 경사를 높이던지 해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2m테이블]
이건 뭐 뛰면 바로 랜딩이라..
그렙이나 쉬프티같은 베이직 기술 연습하기 좋네요..
[3m테이블]
2m테이블에 연속되어 뛰게 되는데 2m 랜딩에서 슬립나거나 하면 무조건 갭빵입니다.
립이 너무 높아요..
크지도 않은 킥이 뭐그리 립이 높은지 모르겠어요..
개인적으로 킥커라인과 기물라인을 좀 분리했으면 하는 소망이 있구요... (연속해서 쭉쭉 뛸수 있게요~)
킥 갯수가 좀더 늘어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제대로된 킥은 하나뿐이라고 봐야하잖아요...ㅠㅠ
저처럼 기물 안타고 킥만 타는 사람들한테는 그닥 재미있는 파크는 아니었어요..ㅠㅠ
그리고 현재 메인킥 랜딩할때 충격이 좀 있던데 랜딩존 경사각이 좀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랜딩존 중간쯤에 정확히 떨어져도 갭에 떨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건 저만 그런건지요..ㅠㅠ
(오픈첫날 5~6번 뛰었는데 제 실력이 저질인 탓이 크겠지만 무릎 허리 충격이 좀 있어서 접었어요..ㅠㅠ)
파크관리하시는 분들의 노고야 너무 잘 알고있고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타는 분들의 의견도 좀 수렴해주시면 좋겠어요~^^
개인적으로 접근성 좋고 햇빛 잘드는 알파자리에 파크가 있는건 참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른 자리들보다 조금 짧은 감도 있고 경사도 모자랄 수 있지만, 구성에 따라서 어느자리 못지 않은 좋은 파크가 만들어질수 있따구 생각하구요... 여러분들의 의견을 수렴하셔서 좀더 좋은 파크로 만들어주시길 기대해봐요..^^
이런글은 성우리조트에 고객센타나 파크팀에 올리심이 좋을듯...성우에서 봐야죠
제 생각에도 올해 파크는 완전 최악이네요.. 킥커를 진정 그런식으로밖에 못 만드는건지......
보더들의 실력은 점점 상승하고 있는데 오히려 파크는 점점 쇠퇴하는 느낌을 지울수 가 없네요
파크도 좀 파이프처럼 스케일 있게 만들어 줬음 하는 바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