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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애증의 동계스포츠에요 ㅎㅎㅎ
짧은시즌... 길어야 4달인데 이시즌을 보내고 나면 다음시즌을 기다리면서
이렇게 저렇게 타야지,, 이런장비써야지,,, 하면서 정말 설레임속에 다음시즌을 기다리곤하죠
만약 1년 내내 시즌운영이 가능하다면 우리나라처럼 짧은 시즌을 즐기는사람들이
열심히 혹은 열정적으로 라이딩을 즐길수잇을까요 ?ㅎㅎ
현재로선 한번이라도 더 가기위해, 한번이라도 더 리프트를 타기위해 노력하는데
마음대로 1년내낸 갈수없고 짧은 기간한정이다보니 더욱 열정을 분출하는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ㅎ
시즌이끝나면 또 9개월은 기다려야하니까요 ㅎㅎㅎ
그럼에도 스노우보드가 좋습니다 현재로선 그어떠한 스포츠보다 ㅎㅎ
저도 시즌이끝나면 캠핑을 다니는데 캠핑을 가서도 보드관련 영상을 보거나 보드이야길하거나 ㅎ
보드생각이 주를 이루죠 ㅎㅎ
하루빨리 해외원정이 풀리는 날을 기다려봅니다.
다들 남은 시즌 안보하시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겨우겨우 먹고 사는 자영업자라 저도 억지로라도 붙잡고 있는 스노우보드말고는 특별한 취미가 없어서 힘드내요... 시간적 여유도 많이 없고, 그보다도 금전적으로 겨울에 올인하고 나면 또 다음시즌을 위해 금욕의 시간을 반드시 가져야 하니...
그나마 스케이트보드는 가끔 타고는 있습니다만, 이것도 몇번 넘어지고나면 지쳐서 바로 접고, 더워지면 타기도 싫어지고...
또 어떻게 하루하루 보내야하나? 벌써부터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