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째 혼자타고있습니다..30대후반을향해가고있어 주변사람들이 위험한 운동은 안하려고하네요...저는 맨몸으로 느껴지는 속도감을 즐기고 리프트 올라가면서 눈멍때리는게 좋아서 그런지 실력이고 나발이고 그냥 타고 내려오는게 아직 마냥 좋고 재밌네요..최소 보드타는시간 만큼은 걱정근심 내려놓고 어렸을적 썰매타면서 노는것마냥 어린애들처럼 놀게되네요~물론 안다치려고 위 아래 계속 눈치보면서 타지만ㅠㅠ
너무 뭔가를 이루려고 부담감을 갖고 트레이닝한다 생각이 들면 잠깐 쉬는것도 좋을거같아요..저는 아직도 스키장 가는길 렌탈샵만 보여도 설레는마음이 있습니다.. 그런마음이 없이 그저 가서 뭔가의 중압감을 가지고 타고있다면 잠깐 멈춘다던가 아니면 보드타는 의미를 어디에두는지 생각한번 해보는게 좋을거같아요
보드는 잠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