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2 와 다른점은 모델의 칼라 이름이 바뀐것 말고는 외형이나 모든부분에서 동일해
보였습니다.
내용물
고글에 포함된 모든 부속물 입니다.
고글
하드케이스
천주머니
메뉴얼
스티커(메뉴얼의 표지가 스티커입니다.)
내용물을 찬찬히 한번 훑어볼께요.
하드케이스
덮개 부분에 이쁜 아논 로고
이 로고 역시 너무 맘에 들어하던것입니다.
하드케이스라 해서 그렇게 단단한 것은 아닙니다.
그냥 고글을 잘 보호해줄수 있는 정도.
이 케이스 안에 모든 내용물이 들어갈 정도로
꽤나 큽니다.
이건 정말 맘에 드네요.
천주머니
다른 고글들도 다 있는거죠?
부드러운 천으로 되어 있고줄 끝부분에 아논
로고로 마무리.
특별하다고 할것도 없구요.
메뉴얼
우선 내용은 하나도 안 읽어봤답니다.
한글은 없어요... *^^*
겉 표지가 보시는 바와 같이 스티커인데요
우선은 그냥 두고보고 있답니다.
붙일데도 없어요.
고글
이제부터 고글입니다.
외형은 그리 튀지도 않고, 처지지도 않는..
크기역시 보통입니다. 조금은 평범하지요.
하지만 고글이 역할에도 충실할것 같습니다.
고글(정면)
크기 비교를 위해 스파이 스쿱 모델과 함께
비교를 해봤습니다.
비슷한 크기인듯 합니다.
아논이 약간 더 넓어 보이기도 하죠?
이 사항에 대해서는 다음에 설명 드리겠습니다.
고글(상단)
위에서 한번 비교해 봤습니다.
스쿱과 굴곡에서 많은 차이가 나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이는 얼굴에 얼마나 편하게 밀착이 되는지,
착용감등에 많은 영향을 미칠듯 합니다.
우리는 모두 같은 동양인(!) 이라는 측면에서 볼때...
어떤것이 더 편할지 짐작이 갑니다.
고글(측면)
측면 사진입니다.
고글과 밴드 이음새가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고글 프레임에 직접 밴드가 연결된것 보다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나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약간 잃은것이 있었으니..
고글(밴드이음새)
프레임과 밴드의 이음새 부분입니다.
사실 너무하다는 생각입니다.
얼마나 강한 소재를 사용했는지는 모르지만
보이는 작은 고리 2개가 밴드와 프레임을 사이의
모든것이였습니다.
내구성에 굉장한 불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고글(밴드)
나름대로 있는 힘껏 당겨봤는데요.
부드럽게 늘어납니다. 이는 곧 밴드의 장력(?)
당기는 힘이 그리 크지 않다는 점인데요.
여기서 고민이 이게 장점이 될까요? 아니면 단점일까요?
너무 세게 당기지 않아서 편할것 같기도 하고,
이에 반해 얼굴에 밀착시키는데에 좀 부족할것 같기도 합니다.
전체적인 외형
얼굴이 나오는 거라서 올릴까 말까
너무 고민 많이 했습니다만..
역시 고글빨이 좋은거 같습니다.
일단 저지르고 봅니다.
비니하고도 잘 맞아 보입니다.
비니하고 안맞는 고글이야 없겠지요?
이제 헬멧하고는 어떤지 한번 보겠습니다.
스카이캡과의 조합
제 동생입니다.
스카이 캡은 큰거라서 제가 쓰면 독수리 5형제
헬멧같이 되기 때문에 동생을 동원했습니다.
보시다 시피 헬멧과 아주 딱 들어 맞습니다.
조금의 빈틈도 없더군요... 만족입니다.
윙 헬멧과의 조합
고글의 모양에서 짐작했지만 역시
윙헬멧에서도 좋은 궁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역시 뜨는곳없이 빈틈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제 슬슬 마무리를 해야할것 같습니다.
우선 외형에선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고글의 기본 기능에 충실한 고글입니다.
적당한 밴드의 장력으로 편안한 피팅감을 얻을수 있으며 무난한 프레임의 굴곡으로
대부분의 유저들에게 편안하게 다가갈수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단점으로 무시못할 높은 가격과 프레임과 밴드의 이음새 부분이
취약해 보이는 것이 단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