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프에서 전지가위 밟고 데크 파손생겼습니다.
데크 바닥부분은 스크래치 수두룩하고 엣지는 5cm가량 갈리고 파였습니다. 엣지가 파여서 자세히 보니 상판이랑 엣지랑 들려있네요 하하하...
오래된 장비라면 모르겠습니다만...
구매하고 7번 슬로프바닥 밟은 데크입니다.
보험처리해준다하고선 지금 일주일 뒤에야 연락이 왔네요.
근데 하는말이...
"보드를 구매하시고 지난 기간을 계산해서 감가상각을 할겁니다."
"7번 탓는데요?"
"....."
제가 그동안 못탄 일수랑 사고당시 패트롤이사고 경위서 써야된다며 대기 시간만 4시간 전 그동안 보드도 못탓습니다. 하하하!!!
근데 7일 후에야 연락와서 이제야 보드 타나 했더니 보험사에서 업무가 많아서 다음중에 뵙고 서류 작성한다는데 이런 씹... 욕나옵니다..
그럼 시즌권자인 저는 3주 동안이나 보드를 타지 말라는건가요?
시즌권도 보상해주시나요?
"아뇨"
사고 당일날 전지가위를 주웠는데 슬로프 내려가는 동안에 패트롤 단한먕도 서있지 않았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슬로프 한곳에 패트롤이 못해도 2명은 배치되어있어야되는데 한명도 없어서 s1에서 패밀리 리프트까지 내려가서야 패트롤이 있더군요 점심시간이라면 이해합니다. 아니였거든요.
제가 타다가 사고가 난거라면 이해하지만, 패트롤의 실수로 떨어뜨린 이물질에 보드가 판손됬으면 죄송하다고 하는게 먼저 아닐까요?
웰팍 실망입니다.
전에는 시즌 첫날에 패밀리리프트 앞 음식 판매점에 앉아있는데 가게 관리자가 천막을 걷으면서 부츠 안으로 물이 들어왔습니다. 새 부츠 안에요.
그것도 보상 안해주고 세탁실에서 건조만 해주더군요 그때 못탄 3시간과.
이번에 있던 일도 제 개인 과실이 아닌데 웰팍은 맨날 벌뺌만 하네요 ㅋㅋㅌㅋ어이가 없어서 다들 웰팍은 조심하세요 사고나도 스키장에서 책임 안집니다 ㅋㅋㅋ
웰팍에서는 보험 처리를 해드린다 하였고 보험사에서 업무가 밀려 처리가 늦어지는듯하네요.
글쓰신분 속상하실 마음은 이해는 가지만 너무 스트레스 받으시지 않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