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콘을 수리 맡기고나서 원정을 가야하는데 부츠가 없더군요.
한참을 헤맸습니다. 말라를 구할려고 이곳저곳 기웃거리는데 누가 연락이 왔더군요.
일본에서 가져온 스태틱이 있는데 생각있습니까? 친한 친구가 신고 있었고 저 역시 케빈을 한참신다가 레콘으로 바꾼경험이 있는지라 약간 망설이더라구요.
노쓰스태틱 약간 하드하다고 이야기 하던데 제가 지금신으면서 느낀점은 그다지 딱딱하다던가 안정감 있다는 생각은 별로 안드네요.
일반 스태틱과 다른점은 아시안핏이라서 이너와 외피의 발 볼부분이 약간 넓다는 거죠. 신어보시면 아시지만 원래가 웹이너라서 늘었다 줄었다가 상당히 폭이 넓습니다. 제가 원래 7.5 사이즈 신는데 지금사이즈는 8.5인데도 신어서 발이 놀거나 헐거운건 없습니다.
색깔역시 일반 모델과 약간 다르더군요. 회색과 빨강이 섞인건 같은데 옆이 빨강이고 뒤가 회색입니다. (사진은 내일 올리겠습니다.) 빨강도 맑은 빨강이고 회색도 진한 회색이라서 디자인은 만족하는 편이구요.
자로 일일이 재어 보았는데 비율상 웹이너와 외피부분의 볼넓이가 미세하게 차이가 나더군요. (비율상으로.) 동양인 체형에 맞춰서 생산한거라 편안함은 확실히 느낌이 오구요. 기분나쁜건 일본겨냥해서 제품생산했는데 우리나라에는 왜 안들어왔을까 하는게 좀....
가지고 있는장비와 사용기 하나씩 올려보며 다시금 장비에 대한 애착과 탐구를 하게 되서 저로서는 무척 고마운 헝그리 사용기라 생각합니다.
우매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편 예고 입니다.
4월 25일 00-01 발란스
4월 27일 01-02 컬럼비아 옴니테크 바지.
4월 29일 01-02 로스 파워스
5월 1일 01-02 스페셜 이클립스 패딩
5월 3일 01-02 볼컴 오메가 쟈켓
5월 5일은 제생일 이라서 쉽니다.
5월 7일 01-02 버튼 로닌 카고팬츠(방수 15000)
5월 9일 GMC Trrein Park Globe
5월 11일 헬멧 X
5월 13일 나이트로 슈퍼내추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