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라이더님이 사용느낌을 알려달라고 하셔서...
이왕이면 이곳에... ^^
장점.
에어시스템(?)
이거믿으시면.. 부츠끈 적당히 힘안들이고 맨다거나..
이너가 좀 늘어난다거나.. 하는거 걱정안하셔도 되져.
이거 에어 쑥쑥 넣다보면.. 아~ 아~ 소리가 절로 나옴니다.
발이 점점 꽉 조여지는게...
혼자 에어 넣다가 뵨태소리도 좀 들었습니다만..
나중에 산 친구녀석도 같은 신음(?)소리를 내더군여. ^^
정말로 안아프게 빈틈없이 꽉잡아줍니다.
무엇보다.. 이건 덤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에어없이도 타부츠에 절대
밀리지 않는 기본기능들 충분합니다.
참고로 전 10번 라이딩하면... 7번정도는 에어없이 2번정도는 적당히넣고..
1번정도는 독한맘먹고 전투적으로 발터질때 까지 넣고 타곤했죠.
전투적으로 함 너어주시고.. 베이스에 내려올때쯤...
발에 아무 감각도 없습니다. -_-;;;
그때 에어를 빼죠 슈~ 하고 바람 빠지는 소리와 함께...
저도 모르게.. 아아~~~~~ 라는 신음(?)소리가 한번더... -_-;;;
하드함
이너가 그리 딱딱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에어쿠션까지 넣을수 있죠.
바뜨... 아우터재질이 장난 아니죠. 이거 끈만 제대로 함 묵어주심...
또다른 기브스의 세계를 느끼실수 있슴다.
하드함에 따른 민감한 반응... 만족하실듯...
방한방수
부츠의 기본입니다만..
필요충분할만큼 지켜주더군요. 혹한에서 발시린적 없고...
저번에.. 거의 봄기운속에 라이딩할때... 물반 눈반이었던거 가튼데...
발은 늘 뽀송뽀송했슴다.
메이드인 코리아
신발은 우리나라가 잘 만들죠. 아무리 삐까뻔쩍해도...
Made in china.. 라는 프린트를 보는순간 좀 실망하게 되는데...
제껏도 그랫고.. 제가알기론 디씨.. 전부다 울나라서 만든다고 들었슴다.
단점.
부츠끈...묵기?
정말 너무너무 힘듭니다.
끈묵기용 가죽장갑이 따로 필요할정도.
장점인 하드한 아우터 덕분에.. 어중띄게 묵었다간.. 안에서 발 놉니다.
디씨 뚱뚱하죠? 제대로 함 묵어주심...그리 뚱뚱한게 아니란게 느껴짐다.
좀 길들면.. 자리잡으면.. 점점 나아집니다만...
그때까지.. 손 굳은살생기고.. 껍질좀 벗기셔야 할듯...
뚱뚱함...
덕분에 플럭스와의 궁합이 좋다... 에서... 여타 바인딩과는 안맞는다...
라는 누명까지 쓰고 있습니다만...
그건 좀 오바인듯...
US8사이즈 기준으로.. 물론 바인딩스트랩 조절이 좀 필요하겠지만...
보통 미듐바인딩이면 다 맞을듯합니다. 지레 겁먹고 Sp6 라지에 맞췄다가..
토스트랩 아슬아슬하게 맞았거든요.
이게또 부츠가 뚱뚱해서 힙합삘 난다고 조아하시는분들 있습니다만...
거까지는 제가 잘 몰겠슴다.
뭐 대충 이정도구요...
그 유명한 에어덕분에 잔고장이 잦다... 에어가 터진다.. 말 많았습니다만...
저의 경우는 아무 문제 없었구여. 글구 구입당시 샵에서 혹시나 그런일이 생기면
이너 수리가 아닌 교환이라고 확답 받았습니다.
사용기 가튼건 상당히 주관적인것이라... 어디서도 잘 써보진않았습니다만...
어쩌다보니.. 거의 연재수준이군요. -_-;;;
뭐 이제 밑천도 떨어졌슴다. ㅋㅋㅋ
어제... 왼발엔 팬텀 오른발엔 말라를 신고... 마지막 갈등을 때려봤슴다.
같은 US8인데.. 말라가 확실히 큽니다. 보드까지 차고 토엣지 확 줘본결과..
오른발은 뒷꿈치가 좀 뜨는 현상이 발생하더군요. ㅠ.ㅠ
커스텀핏까지 마친넘이...
그런데.. 부츠 끈 묵을때는 팬텀이 딱 두배 더힘들었슴다.
음... 팬텀쪽으로 좀 기울어지구 있슴다.
아까운 말라.... ㅠ.ㅠ
역시 부츠는 신어보구 사야됩니다...
일하러 가야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