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말이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것 같아요;;

사장님께 대놓고 몇 번 말했다가

"내가 무식해서 그래~"

라고 해서 죄송했다는...

ㅋㅋ 저도 예전에 그러다 30원 아까워서;;

아이폰 사시면 해결됩니다 ㅋ

업무 스트레스보다 사장님이 보내는 쪽지 때문에 쓰러지겠다는..

가끔 운전할 때 라디오에서 나오는 맞춤법 관련 방송이 제일 재밌어요

되 또는 돼를 쓸 자리에서 '되어'가 말이 되면 '돼'가 맞고 아니면 '되'입니다.

마지막으로 들어갈 때는 '돼'라고 쓰시면 되구요.

그러므로 위에서 예로 들었던 '됬다'라는 말은 틀린 겁니다.

'되었다'를 줄인 게 '됐다'니까요.

나는 보드를 잘 타게 됐다 에서 '되었다' 가 되니까 '됐다'가 맞는 거구요.

나는 점점 돼지가 된다. 에서는 '된'이 '되어'가 안 되니까 '된다'가 맞습니다.

하지만 나는 점점 돼지가 돼(되어) 간다. 에서는 '되어'로 사용되었으므로 '돼'가 맞죠.

말로는 길지만 실제 쓸 때 써보면 어렵지 않아요.

자꾸 되 돼 하니까 저도 이상하게 느껴지네요. -_-

ㅋㅋ 저도 이거 쓰려다 이상해 보일까봐 참았는데;;

추가로 "돼" 를 "해" 로 / "되" 를 "하" 로 바꿔보면 쉽다고 합니다.

예를들어 "되면 좋겠다" / "돼면 좋겠다" 가 헷갈리면

"하면 좋겠다" / " 해면 좋겠다" 로 바꿔보는거죠.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거지;;;

대한민국 전주 출신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