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보더지만 그래도 전용장비가 가지고 싶어서 하나씩 모았죠
xlt 홀로그램 그리고 마지막 파츠 부츠까지 새로온 살로몬 말라뮤트
중고였지만 무너진 곳 없이 깨끗해서 싸게 잘샀다하고 있었는데...
응? 발이 안들어가네...그래 말라뮤트는 라이딩용이라 하드하다고 했어
한 5분 노력 끝에 들어가는데 성공!! 발등이 닿긴 했지만
들어가니 나쁘진 않았어요
옹 괜찮은데 하고 발을 빼려는 순간
아..이거 빼려면 발목 부러뜨려아지 뺄 수 있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10분간의 사투 끝에 어찌어찌 분리
이때 멈췄어야 했는데 현실을 인정하지 못하고
아침에 재시도 같은 고생을 한번 더 했네요
결국 이건 신을 수 없다라는 결론을 내리고 다시 팔았습니다ㅜㅜ
말라뮤트 너란 녀석 잘가라~
제 발이 이상한 거 이제 알았어요
이제 전 어떤 부츠를 사야 하나요!
저요저요.
추천글 보고 깨끗한 말라뮤트 영입했는데,
신는데 5분 벗는데 30분. 벗고나면 진이 빠져요. 집에 가는 시간이 두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