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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비발디 재즈 슬로프 입니다.
토요일 오전만 시간이 나서, 오픈때 가긴 하지만 1-2시간이면 슬로프에 사람이 꽉 차져
사진 같은 자세로 S턴 하면서 (나름 안정적으로) 내려오는 수준입니다
(스스로는 엣지감?이 이제 살짝 오는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1920, 2021 시즌에 주말 반나절씩 4-5회 타봤음, 강습은 1:2로 4번 받았음)
카빙 입문 동영상을 유튜브에서 여러개 보고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고 가긴 하는데
이게 슬로프에 사람이 너무 많다보니 자신있게 시도를 못해보겠더라구요
저도 빨리 실력 향상해서 사람 적은 상급 슬로프 가고싶어요 ㅎㅎㅎ
평일에 강습 받으세요 말고는 실력 향상할 방법이 없을까요
2 시즌 동안 물려받은 옛날 장비 타다가 이번에 어디서나 추천하시는 xlt 156 + 유니온 포스 + k2 메이시스 마련했는데
제 키(170cm)가 작아서 그런지 저는 52cm 이상의 스탠스는 무릎이 불편하더라구요
제조사 최소 스탠스보다 좁게 세팅하는것도 좀 찝찝하고 이제 키도 줄어들 나이라 ㅠㅠ
그래서 데크는 doa 154로 다시 가져온 상태입니다, 좀 나을라나 모르겠네요, 데크 느낌이 많이 다를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옛날 장비는 엄청 말랑한 데크(로시뇰 디스트릭트 150)였는데, xlt 156 타보니 길거나 딱딱해서 크게 불편한건 없었습니다
오히려 묵직하게 나가는게 안정적인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xlt 워낙 추천 많이들 하시잖아요, 키 170에 라이딩 하고 싶다하면 길이도 156 추천 많이 하시고,
저도 그래서 xlt 156 구하긴 했는데
저같은 경우는 제가 편한 스탠스가 데크의 최소 스탠스보다 좁아서 좀 고민이었습니다
혹시 저같은 경우가 있을까 싶어 묻고답하기 약 10년치 정도 검색해보니 비슷한 질문이 예전에 몇 개 있더라구요
서양 브랜드가 최소 스탠스가 좀 넓은 경향이 있는것 같습니다
혹시 xlt 구하시는 키작남 계시면 참고하세요!
170이 작다뇨! 저도........170인데요.
무릎이 불편하시면 각도를 다시 맞춰 보시는건 어떨까요? 저는 스탠스 54입니다.
저도 비발디 주말 오전반입니다. 반갑네요 ㅎㅎ
비발디 처음 시즌권인데 다음시즌 선택한다면 비발디는 무조건 제외할 거 같아요
너무 많아서 뭘 할 수가 없네요
1턴하고 다가오는 사람조심해서 스탑하고를 반복..
털리지만 않는다면 상급 가고 싶은 마음이네요 ㅜㅜ
이건 제 경험이니 참고만 하십시오. 댓글 잘 안다는데, 실력을 올리고 싶어하는 간절함이 느껴지네요.
금요일 야간이라도 꼭 가셔서 15회 이상 런닝 하십시오. 왜냐하면 보딩 실력은 마일리지와 관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한 시즌 30회 정도 간다 했을 때, 두 시즌 정도 지나야 기울기 엣지감 제동 위급상황 대처 등이 그나마 원할 때 잘 나옵니다.
지금은 기본기에 치중할 시기 입니다. 절대로요.
만약 제가 처음부터 다시 배운다면 재미없어도 두 시즌 정도는 너비스와 베이직카빙만 롱턴으로 계속 하겠습니다.
즉, 요걸 하려면 사람없고 접근 가까운 보드장과 시간대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데크 길이 2-3센티는 차이를 크게 못느끼실 겁니다. 오히려 강도와 유효 엣지 길이, 엣지 정비 상태가 더 중요하죠. 즉 뎈크의 길이 차이는 본인 실력으로 충분히 커버합니다. 예전에 유행하던 말이 있었죠. 데크는 거들 뿐...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강촌은 주말낮시간때 빼곤 사람이 거의없고
주말낮도 대기5분 이하라 연습하긴 괜찮은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