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이 왔더군여...
장비 사용기 점 올려달라구...
제꺼 올립니다...
1. Burton - Rush, 00-01, 160cm이구여 작년 2월에 캐나다에서 구입했음다... 30% 세일해서 약 45만원에 샀구여 위슬러에서 스프링 시즌동안 탔습니다... 우리나라에선 별루 마니 알려지지 않은 보드라구 하더라구여... 밸런스 와이드 모델이라구 하더라구여... 제가 이 보드를 선택한 원인은 밸런스보다 그래픽이 더 이뻐보여서 글구 전 원래 첨부터 하드하구 넓은(Wide) 보드(Rossignol Proline)만 타서 소프트한 보드를 아주 안 좋아합니다... 소프트한 보드를 타면 덜덜 떨리는게 무서버여... 왠지 넘어질 것 같은 기분이 들거덩여... 애기가 잠시 삼천포루 빠졌군여...^^; 어쨌든 전 이 보드가 넘넘 맘에 꼭 드러여... 사이드컷이 밸런스 보다 커서 묵직한 감이 들구여 떨림이 적어여... 올해 모델을 밴쿠버에서 봤는데 그래픽이 귀엽더라구여... 버튼 회사의 임원들이라나 머라나 그 사람들 얼굴이 들어 있어여...
2. Burton - Ion, 00-01, 30% 세일해서 25만원 주구 보드랑 같이 샀습니다...
제가 보기엔 최고의 부츠라 자신있게 말해두 전혀 손색이 없으리라 봅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최고의 방수력... 소프트해 발이 편하구여... 샾에 일하는 넘이 작은 걸루 사라구 하두 그래서 2 사이즈 작은걸루 샀는데, 첨엔 작아서 아파 죽는줄 알았어여... 진짜 죽는줄 알았어여... 근데 나중엔 딱 맞더라구여... 제가 첨에 구입한 Burton - Moto는 딱 맞는걸루 샀었는데 나중에 늘어나서 발이 놀았거덩여... 혹시 버튼 부츠 구입하시려는 분들은 작은걸루 사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잘 늘어나거덩여... 이것두 절라 맘에 듭니다...
3. Drake - F-60, 00-01, 18만원 정도에 부츠랑 보드랑 같이 구입했습니다...
개인적으루 버튼 바인딩을 시로 함다... 유연성이 커서 그런지 꽉 잡아주지 못하고 노는 느낌이 들구 왠지 장남감 같은 느낌이 들어서... 첨에 절라 고민했슴다... 부츠와의 궁합으루 볼땐 CFX인데 드레이크가 더 맘에 들었거덩여... 끝내 버튼 바인딩을 포기했슴당... 근데 나름대루 궁합이 잘 맞는거 같아여... 미션에 사용해 봤는데 맨날 이 조합으루 타서 그런진 몰라두 전 오히려 드레이크랑 더 잘 맞는거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여... 제가 이상한건가여??? 글구 개인적으루 LTD는 별루 인거 같아여... 돈만 비싸지 별루 좋은게 없더라구여... 사용해 봤더니 오히려 무거워서 더 별루인거 같아여... 제가 아는 형이 F-60 쓰다가 LTD를 새로 샀는데 절라 후회하더군여...
4. Oakley A-frame, 약 10만원 주구 작년 시즌 시작하자마자 밴쿠버에서 구입했음당... 렌즈 색은 오렌지임다... 이 넘 맘에 듭니다... 고글의 대명사인 오클리와 스파이를 개인적으루 비교하자면 스파이두 나름대루 뽀대가 나기는 하지만(A-frame이 더 뽀대나져???) 결정적으루 코가 뜨져... 이건 치명타라구 생각함다... 저 같이 렌즈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잘못하면 바람이 들어와서 눈이 마르구 렌즈가 빠지는 수가 있음다... 혹시라두 야간에 렌즈가 빠지는 날엔... 정말 큰일이져??? 글구 무자게 튼튼함다... 한마디루 절라 넘어져두 눈을 보호해 주져... 이서두 절라 맘에 듭니다...
5. Bornfire - Siver Jarket & Burton - Analog Jarket
Bornfire - Siver Jarket, 00-01, 약 19만원주구 4월에 구입했슴다... 개인적으루 본파이어 옷을 좋아함다... 이뻐서... 이 넘은 위슬러에서 스프링 시작할 때 구입했음다... 봄에 얇은 걸루 입게... 근데 지금 절라 후회함다... 모자가 안 달려있져... 모자 달린걸루 사세여... 춥구 눈 마니 내리면 모자 푹 뒤집어 쓰구 타는게 최고임다... 글구 목 근처에 찍찍이가 없어서 눈 많이 내릴땐 못 입어여... 눈 들어오구, 바람들어와여... 글구 절라 얇아서 춥구여... 얼어 죽을지도 몰라여...
Burton - Analog Jarket, 00-01, 약 25만원정도에 1월에 구입했슴다... 이건 버튼 아날로그 팀(Seven)이 백컨트리 가서 눈 많이 내리구 추울때 잆는 거라구 하더라구여... 이 넘은 절라 두꺼운데 모자에 털이 달려 있습니다... 제가 모자에 털 달린거 절라 좋아해서 걍 구입했는데... 보드복 같은 느낌이 별루 없어서 이것두 후회함다...
6. Burton - Tri-lite, 00-01, 약 40%해서 4월에 18만원정도 주구 구입했슴다... 그전에 작년 시즌 시작하기 전에 Burton - Bio-lite를 샀었는데 잘못해서 세탁기에 빠는 바람에 방수력 제로가 되어 버렸져... 그래서 새로 샀는데 사이즈가 XXL예여... 아는 형이 "넌 바지가 넘 작어" 큰걸루 사라구 해서 샀는데 이건 쩜 너무 크다는 생각이 들더군여... 근데 방수력은 정말 좋습니다... 아무데서 푹푹 주져 앉아두 물이 안 들어군여... 모두 잘못해서 세탁기에 넣두 빠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이상임다...
이외에 장갑, 가방 등이 있지만 이런건 별루 중요하지 않은것 같아서 걍 넘어가겠구여...
혹시 궁금하시면 물어보시구여...
이번 시즌엔 꼭 보호대를 구입할 예정임다...
작년에 걍 어리버리하게 한번 넘어졌는데 15일동안 집에서 찜질만 한적이 있어서리...
이 외에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리플 달아 주세여...
아는데까지 답변해 드릴께여^^
그럼...
Good luck 2 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