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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무주에서 첫 시즌권으로 실력을 연마하고자 하는 초중급? 보더입니다.
사진은 상급 레이더스 슬롭 하단입니다.
무주가 신경을 많이 써주고 있긴 합니다. 많은 슬롭이 열리고 어제도 열심히 눈을 만들고 있더라구요.
자연설이 내려주어서 더 가속이 되겠지요.
그런데, 제가 물론 실력이 미천합니다.
하지만 타다 보면 만나는 빙판....을 어떻게 뚫고 지나가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몸에 기울기를 주기 시작하는 단계인데요, 기울기를 주어 보드 엣지를 주려하는데 빙판을 만나버리면... 쭉 미끄려져 넘어지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어제 특히 레이더스 슬롭 중간에는 더욱 빙판이 많더라구요.
고수 분들은 계속 레이더스에서 타시는거 같은데..
혹시 빙판을 내려가는 비법이 있는지 여쭙니다. 한 수 가르쳐 주세요 ㅠㅠ
스킬 업 할 수 있도록, 조언 부탁드립니다.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안전 보딩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아이스 공략 기본
1) 장비의 유격을 평소 보다 적게해야. 부츠 꽉 앵클 스트랩 꽉
엣지가 무디면 엄청 어려워짐.. 하지만 샤프하다고 엄청 쉬어지진 않음. ㅠㅠ
2) 미끌어질거라고 속도를 너무 줄이면 엣지가 눈을 전혀 파고들수 없어 더 미끌어짐... 보드 엣지는 어느 정도 속도 받아야 비로소 파고 들기 시작함 교본 왈 : 과감하지만 섬세한 컨트롤? 당최 어떻게 하란 얘긴지...
3) 저의 팁 : 미끌어 지면 어쩌나 생가하지 말고 반드시 미끌어질거라 생각하고 주행. 그러면 덜 당황. 안 미끌어지면 다행.
4) 이런데서는 국민 엣지 체인지 터크닉인 업 다운 하면 매우 더 불안정해지고 넘어져도 더 아픔.
가능하면 벤딩 요소 다운 언웨이팅를 적당히 섞어서 해야 하는 대표적 상황..
기울기 좀 덜주고 스윙이나 다운 언웨이트로 조절하면서 나가는 거 말고는 풀프레스는 알파인도 슬립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