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보에 계신 스키 전문가님들께 질문 좀 드리겠습니다
작년 겨울 렌탈 스키로 초딩 아들에게 스키를 가르쳤습니다
아들이 스키에 재미를 붙혀서 작년에 렌탈스키로 열심히 타더라구요
지산리조트 상급자 코스도 불안하지만 잘 내려오구요
올해, 좀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중고로 스키셋트를 사줬습니다.
하지만,
비발디파크 중급코스(째즈) 내려올 때 양쪽발의 새끼 발가락과 부근이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스키부츠 신고 걸어다닐땐 아프지 않은데,
중급코스에서 내려오면서 S 턴할 때 오른발, 왼발이 새끼 발가락이 아프하고 합니다.
울아들 운동화 사이즈 225 ~ 230
스키부츠 사이즈 230 ~ 235
그렇지만, 더욱더 이상한 것은
그 부츠를 신고 상급자 코스 (정상 -> 테크노 상단 -> 펑키 -> 발라드)로 내려 올 경우는
덜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헐...
질문1) 코스가 상급자 코스로 옮겼으므로 속도에 따라 발가락이 아플수도 안아플수도 있나요?
질문2) 혹시, 속도가 원인이 아니라...
스키길이에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듭니다
울 아이 키가 140Cm정도, 몸무게 38Kg, 나이 만10세 인데
하지만, 스키플레이트 길이가 우리 이 키와 비슷합니다. (140Cm정도)....
제가 상식적으로 알기에도 키에서 약10Cm~20Cm 아래 (코~목) 사이즈가 적당한것으로 알고 있는데...
스키의 길이 때문에 턴 하는데 많은 힘을 새끼 발가락쪽으로 줘야 하므로 새끼 발가락이 아픈건지...
그렇다면, 상급자 코스 에서는 왜안아프고, 중급자 코스에서 아픈것일까요?
이번주 주말 스키샵 가서 상담받아 보고
스키랑 부츠 바꿔줄까 해서 미리 고수님들께 사진지식을 얻어보고 싶습니다
선배님들의 좋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스키길이는 크게 문제 없을것 같고 부츠 강도가 높은게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