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1일 발산심야셔틀타고 들어가서 새벽에 아들데리러 서울로 다시 셔틀타고 나왔습니다
일단 테크노 설질은 말그대로 버프밭이었습니다 눈은 무너질대로 무너져서 엣지 박을때마다 그대로 넘어지질 반복... 결국 카빙연습보다는 슬턴하면서 안넘어지면서 내려오는 걸 위안 삼으면서 탔습니다
째즈와 발라드에 사람이 몰려서 초급자 젊은보더분들이 테크노로 많이
넘어와서 굉장히 위험하게 질주하는 경우가 많았고 패트롤은 눈씻고 찾아봐도 없더라구요...
그래도 11시부터 3까지 12런하고 편하게 셔틀타고 귀경했습니다
다시한번 비팍은 셔틀은 무료에 가성비 속도 편의성 짱입니다!!!
12일 오전에 아들때문에 차가지고 다시 왔습니다 셔틀에서 숙면을 취해서 그런지 탈만하더라구요... 셔틀에서 필수템 목베게 강추합니다 다시 와서 테크노에서 쭈-욱 탔습니다 설질은 설탕이였지만 그래도 심야에 비해 훠-월씬 탈만하더라구요... 카빙하는데로 눈이 버텨주는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레이싱스쿨 훈련할려고 기문 설치하는 것 같더라구요 ㅠㅜ 가뜩이나 스키어들 양옆으로 서있으면 가운데로만 다녀야 하는데 점점 보더들이 타기에는 눈치도 보이고 입지가 좁아지는 것 같아요... 내년엔 휘팍이나 웰팍으로 가야되나 고민되네요 --;;
물론 챔피온 오픈하면 분산되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전반적으로 코로나 방역관련해서는 관리도 잘하는 것 같고 마스크도 잘 쓰시는 것 같아 안심입니다^^
비발디 셔틀은 정말 감동이죠.
초반에 노선 적다고 아쉬워했는데 벌써 밤샘 셔틀을 운영하기 시작했군요 ㅎㅎ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