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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빙 위주시면 해머와 프리덱은 넘사벽의 차이가 있습니다. 물론 판테라 좋은 모델이지만 해머에 비하면 카빙시 그립력이 넘사벽이지요.
유효엣지가 그립력을 좌우하는 요소의 전부는 아니지만 같은 사이즈의 프리덱과 해머를 비교하면 해머의 유효엣지가 12cm정도 깁니다. 즉 160짜리 해머덱은 172cm짜리 프리덱과 그립력이 비슷한거죠.
물론 해머가 슬라이딩턴이나 펀라이딩에선 불리한 부분이 있고 만능은 아니지만요;;
년식 3~4년이상 된 중고 입문급해머는 40만원 언저리에서 구매 가능하니 그런 모델 찾아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듯합니다.
시막(시막 이전모델인 llr), f2우드, 데페 같은 모델들이요.
가장가성비 높은 방향
그냥 판테라를탄다.
라운드와 헤머의 차이가 엄청나다?? 전 좀 가우뚱하네요. 쉐입차이에서 오는 차이는 있습니다.
라운드보다 좀더 잘잡혀서 우드라도 쭉쭉잘뻗어나가고 잘잡혀서 실패지점에서도 서포팅해주는점은 있지만
판테라정도라면 그게 그거일수도 있습니다. 길이가 길어진다면 다를수도 있지만 같은 사이즈를 쓰신다면
별반차이가 없을수도 있습니다.
F2를 산다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만족하실런지....
중고가 가격방어가 바닥급이라 좋은데크지만 싸게 매물로 나옵니다. F2가 빠르고 펜스돌진할만큼 데크가
박히면 않빠진다고들하는데 그렇지도 않구요. 연차좀 되신다면 초급자에서 좀 타보시고 넘어가시면 될듯합니다.
전 F2카본오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