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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요약은 맨아래...
사례 1
제가 잘가는 우리동네 투x리 가 있는데 여길 좋아하는 이유가 사장님 손도 빠르고 친절하시고
무엇보다도 부추전을 써비스로 주시는데 이게 존맛이라...(시장에서 한장 2000원정도에 파는 퀄리티..)
근데 어느날 가니 이걸 주시시 않는겁니다.. 왜 안주세요 하고 물어보니
사연인즉슨 여기 단골A가 다른데 투X리를 갔는데 부추전을 안주니.. 딴데는 주는데...뭐라뭐라 그랬는 모양이에요
그래서 다른데 투X리 사장이 열받아서 본사에 신고해서 저번주부터는 못주게 되었다고 죄송하다는겁니다 ㅠ
결국은 단골A 는 물론 여기 다른 손님 모두 부추전을 못먹게 되었다는 애기...
사례 2
요새 골프장 미어 터지죠.. 그래서 이용요금도 비싸요
그래서 저는 가끔 가는 골프장 야간 노캐디를 주로 이용합니다
저녁에 4타임 정도 배정해주는거 있거든요 그럼 팀당 13만원 저렴하죠
근데 카트가 낡고 핸들도 잘 안돌아가고.. 결정적으로 앞유리가 FRP라서 기스가 많이 나있어 야간에는 잘 보이질 않아요
목을 옆으로 빼고 운전해야 되요...
(뭐 정말 위험한 정도는 아닙니다 좀 불편한 정도)
하지만 컴플레인 안하고 조심히 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거기서 사고나면 어쩔거냐고 지롤지롤하고 이거 당장 바꾸라고 요구하면..
수천만원 들여서 카트를 교체하는게 아니라..
그냥 노캐디 타임을 아예 없애버리고 숙련된 캐디가 운전하는 타임으로 다 바꿀지도 모른다는
그런 막연한 불안감이 들었거든요 ㅠ
(당연히 사례 1을 참고함)
한줄요약 - 요새 시즌이 돌아오고 게시판이 활기찬 모습 보니 좋네요 ^^
다리두개 단골님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