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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징 시작한지는 고작 3~4년 되었지만 사이드월 플레너 만큼은 좋은걸 사용하길 추천드립니다.
그 이유에 대하여 간략하게 3가지 정도로 경함담을 말씀드리면
먼저, 시간이 어느정도 흐른 데크의 경우 플라스틱이 경화되어 파일링이 잘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무리 얇게 밀어도 툭툭 부러지는 문제가 발생하여 모양도 고르지 않고, 미는것도 너무 어렵습니다.
두번째 하이브리드캠버와 같이 정캠버가 아닌 모델의 경우 중간중간(제 경험상으로는 아주 자주) 파일 위치를 봐꿔 가면서 해야 했습니다. 하이브리드가 갠적으로 타는 재미나 펀보딩에 참 좋은데 정비는 좀 거시기 하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사이드월 재질에 따라 제거가 잘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라이드데크의 슬라임소재의 월을 제거할때 정말 애를 먹었습니다... 올해도 이월로 슈퍼피그를 구매해 놨는데, 사이드 월 때문에 어찌 엣징을 할까 살짝 겁이 나네요 ㅎㅎ;
편하게 사용하시려면 가성비 그런거 따지지 말고 그립감 좋고, 조절 잘 되는 모델로 구매하시길 추천드려요~
스노우인 사이트에서 튜닝용품좀저렴했던것으로기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