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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월요일 자게글 보면 흡연 내용의 글들이 많이 보여서 저도 한자 보태 봅니다.
어제 보니깐 담배 물고 보딩하신분도 계시고(저도 봤습니다. 가관이더군요...)
흡연자에게 말을했다가... 불편한 반응을 보이신분의 글
그리고 그걸 비꼬아서 쓰신분글 까지...
헝그리보더 닷컴은 보드관련 커뮤니케이션 으로 알고있습니다.
보드에 관한 즐겁고 훈훈하고 가끔 웃기고 황당한 여러가지 글들을 볼수있는거죠
근데 가끔 나의 생각과 반대라고 비평하고 비판하고 욕설하는 그런글을 보면 덩달아 짜증나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흡연에 대해 답이 없다고 생각은 안합니다.
난 흡연자니깐 당당하게 피고싶다...당신 한테 냄새가 가던 말던 기호식품이니깐 뭐라 하지말라
난 비흡연자니깐 담배 피는 사람들은 없어졌으면 좋겠다...담배는 해로운데...죽을라면 혼자 죽어라
이런 글보단
난 흡연자니깐 비흡연자를 위해 냄새가 안가도록 지정된 장소에서만 필수있도록 노력하겠다.
난 비흡연자니깐 내가 싫다는걸 상대방에게 좋게 말해서 깨끗한 공기를 공유하고 싶다.
헝그리보더에는 따뜻한 글만 보였으면 하네요^^
그리고
기본 예절...매너...
바인딩묶는곳에서 길막기
둔턱이나 언덕아래 앉아있기
실력에 맞지않는 상급코스 타기
보딩 하면서 충돌시...먼저 미안하다 사과하고 부상을 살펴 주기
데크를 바닦에 놔둘땐 뒤집어서 두기
등등
많죠
그중에 둔턱,언덕 아래 앉기와 데크 뒤집어 두기는 필수 인듯 합니다.
웃는 얼굴에 침 못뱉는거죠^^
좋게 말하면 안들을 분들은 거의 없겠죠
많약 있다면 정말 지적받고 욕먹을만하겠지만...;
초보분들이 가끔 둔턱아래쪽이 위험한줄 모르고 앉아 계신분들이 있더라구요^^;
어제 자게보다가 정말 짜증났었는데.. 매번 빠질수 없는 흡연공방이지만.
싸잡아 욕하는건 매너좀 해줬으면 좋겠네요 흡연자가 공공의적이니 뭐니 하면서 그 혐오하는 말투란..
정말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눈살 찌푸려질 정도의 글이더군요. 흡연자들이 죽을죄를진것도 아닌데 말이죠.
자신의 기준에서만 비판하기보단 좀 더 현실적이고 이해성이 깊은 글들을 쓰도록 해야할텐데 말이죠.
너무 자기 위주로 생각하여 쓴 비판은 오히려 더 한심스럽더군요.
애초에 그런거에 리플도 잘 안답니다만 (평소에 리플잘달지만+_+) 눈쌀 찌푸리게 되는 글들은 아무래도 잇죠.
흡연자들도 흡연의 매너를 지키고, 비흡연자도 조금 더 부드럽게말해주면 좋을텐데 말이죠.
전 그래서...금연을^^;
전자담배 효과로 금연 20일 정되 되씀니닥 ㅎ
남한테 피해만 안주면 뭘해도 상관없습니다. 슬로프 밑에서 데크 위에다 삼겹살을 구워먹든 말든 상관안합니다. 점심시간되면 오히려 그거보고 한쌈 하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겠죠. 하지만 흡연은 비흡연자에게 피해를 줍니다. 비흡연자는 담배연기가 필터를 통해 걸러지지 않고 바로 흡입되기 때문에 흡연자보다 더 피해가 심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공장소에서는, 그리고 흡연을 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 경우는 흡연자가 자발적으로 자제를 하던지 자리를 이동하여 흡연을 해야합니다.
모든 자유는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가질 수 있을 때 주어지는 것입니다. 남이야 어떻게 되든 상관없이 자신이 하고 싶은데로 하는게 자유가 아닙니다.
왜 데크를 뒤집어 놓는지 궁긍했는데 이제야 이해가 되는거 같네요. ㅋㅋㅋ 유령테크!!
솔직히 다들 노력을 하시는데
헝글러인지도 아닌지도 모르는 흡연자의 무개념행동을
모든 헝글러 흡연자에게 적용하는건 좀 잘못이라 보내요.
뭣모를때 슬로프, 리프트에서 펴봤지만
그게 잘못된걸알고 지금껏 그렇게 해본적이없습니다.
쉽게 말해서 공부하고 있는데.. 엄마가 와서 "너공부좀 해"라고 말하면 공부하기 싫어지는거처럼
오히려 반발심만사죠.. 일반화 오류가 좀 문제인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