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크밸리 립트3번 타고 오는길에
저녁에 꼬맹이에게 치킨을 사주겠다 했죠.
엄마에게 치킨 주문을 시키고..
둘이서 자전거타고 왕복40분 치킨을 가져왔으나..
그 치킨이 후라이드가 아닌것이었습니다!!!
(뭔 오븐에구워서 고추장같은걸 버무린 치킨이네요)
8살짜리 꼬맹이가
"이건 치킨이 아니잖아"
눈물을 뚝뚝흘리며 안먹겠다 하는데...
똑같은 닭인데 후라이드가 아니라고 저리 승질을..
치킨은 후라이드 인가 봅니다.
치킨도 조심히 시켜야하나보네요 ㅋㅋ
애엄마는 치킨 맞다고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