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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하이원에서 목격한 2건.
하이원도 리프트 탑승 시 직원들이 일일히 마스크 체크 하시더라고요. 코스크, 마스크 유사 제품 등등.
사례1. 코스크의 경우
아테나 리프트 탑승 전 기다리는데 뒤에서 직원분이 보더분에게 코까지 올리세요. 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보니 고개만 끄덕... 끝.
다시 직원이 마스크 끝까지 올리세요.
역시 묵묵...
앞에서 리프트 오는거 기다리면서 목격한 우리들이 다 한마디... "마스크 코까지 올리라고요!!!" 그러나 묵묵...
"그거 코까지 1~2센티 올리는게 무슨 큰 벼슬 하는듯한???"
사례2. 유사 마스크의 경우
제우스 리프트 탑승 전, 우리 앞앞에서 직원분과 스키어 2분이서 실랑이... (첨엔 불법 시즌권 때문인가???)
그분들은 줄에서 열외 시킨 후, 옆으로 지나면서 보니 등산용 바라클라바 같은것만 착용.
직원분께서 마스크 스키하우스에서 구매 가능하오니 거기서 사시면 된다는 소리는 들림.
한분은 사러 가고, 다른 한분은 그냥 똥싶은 표정으로 바라클라바도 벗어버리고 맨얼굴로 노출!!!
보더는 젊은분이셨고, 스키어는 어르신들이였습니다.
나이 떠나서 다 똑같더군요.
세상 참 불편하게들 자신만의 주관으로만 판단해서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모습을 보니 화도 나고 씁슬하더군요.
대다수 모든분들이 숨참아가며, 김서림도 어떻게든 막아볼려고 하고, 입에 물이 축축하게 적셔감을 감수하면서 이용하는 건데,
소수의 내로남불 하시는 분들때문에 고개를 설레설레 한 주말의 추억이였습니다.
모든 스키장에서의 방역지침은 전체 슬로프에서 마스크 착용이 필수 입니다.
본인이 판단해서 마스크를 벗고말고가 아니죠.
마스크에 자비는 없어야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