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경 상단엔 안개가 자욱했다가 10시지금은 거의 걷힌 상태입니다. 바람도 안불고 설질도 아직까진 상당히 좋습니다. 1, 2, 3-2 모두 밀가루 같은 느낌의 설질입니다. 슬라이딩 카빙 모두 좋네요. 4도 가보진 않았지만 좋아보입니다.
다만.. 기온이 많이 오르는게 느껴집니다. 어제는 로프웨이와 슬로프가 교차하는 구간부터 상고대가 있었는데 이젠 정상부근 근처까지 올라가야 얼음꽃이 남아있네요. 오후엔 렌보도 꽤 습설화 될거 같습니다.
대기줄은 10~15분내외 걸릴정도로 길어졌습니다.
아침부터 차량이 렌보 주차장으로 꽤 많이 들어왔는데 역시나 인파가...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