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정도 덕으로 그트 위주 펀라이딩 스타일이였으며
이번달에 본격적으로 전향으로 바꾸고 연습중입니다.
베이직 카빙과 토턴은 덕과 아주 큰 이질감은 없는것 같아
첨엔 매우 어색했지만 이제 어느정도는 익숙해진 느낌입니다.
아직 힐턴 외경 자세가 생각처럼 안되서 연습중이며
감이 올랑말랑하는거 보니 열심히 연습하면 곧 감이 올 것 같은 수준입니다.
(감이 오긴 오겠죠?ㅜ)
지산 기준 뉴올과 블루 중반부터는 연습하는 자세가 나오고
블루 상단은 좀 버거운 상태입니다.
신체스펙은 183/90 (270mm)
바인딩은 45/30
현재 사용하는 데크는 오가사카 CT 161과 비씨스트림 RX 174입니다.
RX는 우드에 긴길이 때문에 그런지 의외로 말랑해서
거의 CT 위주로 타고 있습니다.
하드한 해머를 하나 추가해보려하는데 선택이 쉽지 않네요.
타입알 vs 시막MG vs 사버메탈 중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부츠는 트던 또는 팀투, 바인딩 XV로 같이 바꿀 예정)
턴은 어느정도 말리면서도 잔진동없이 묵직하게 뚫고 나가는걸 원합니다.
익숙해지면 한방 트릭도 같이 할 예정입니다.
(당연히 우드가 더 적합하겠지만 하드한거 한번 써보고 싶습니다.)
1. 타입알을 산다면 166이 적당할까요?
2. 시막MG는 160까지 밖에 안나오던데(유효엣지 는1400) 저한테 짧을까요?
당장 타는데 상관은 없지만 후회하지 않을까 하는 느낌이 있어서요.
만약 짧지 않다 싶으면 이걸로 사고 남는 예산으로 인투이션 이너 추가할까합니다. 길이가 짧다 싶으면 패스하구요.
3. 사버메탈 길이는 164 165 정도 할까하는데 괜찮을까요?
4. 사버메탈은 플렉스가 하드 노말 소프트가 있던데 어느것을 선택하는게 좋을까요?
5. 사버메탈에 피텍스 추가 추천하시나요?
6. 저와 같은 조건이라면 셋중에 어느것을 선택하시겠어요?
경험자 분들의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2. 현재 타고계시는 ct 느낌이 괜찮으시다면 mg도 충분히 좋은 선택지가 될거같습니다.
3. 키가 있으셔서 괜찮으실거같습니다.
4. 사버메탈 자체가 워낙 단단한걸로 알고있어서 다들 무난하게 노멀로 많이하시는거 같더라구요
5. 여유가 되신다면 하는게 좋다고봅니다. 피텍스하면 데크가 무거워진다는데 몇그램 차이 안난다는 글을 본적이있어서요. 진동흡수율이 매우 좋아진다고 합니다.
6. 저는 사버메탈을 선택할거같습니다. 이유는 플렉스도 상담을 통해서 조절할수있고 270이시면 발이 작은편도 아니신지라 커스텀을통해서 붓아웃을 방지할수도있을테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