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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화. 용평.
*. 날씨.
영동 고속, 둔내 지날 때 영하 18도. 면온에서 -20도. 횡계에서 영하 22도. ㅋ
시원~합니다. 바람만 있었으면 제대로나, 지극히 조용한 상태. 주로 맑음~.
기온은 급격히 올라 가서, 오전 10시에 -14도, 한낮에는 -10도, 포근한 느낌.
*. 설질.
한마디로 감사. 무른거 좋아하는 기준으로, 12시 이후 내 입맛이나, 전체로 감사.
10시까지 뉴레드, 얼음 없는 약강설. 한낮의 렌.파. "이거다"싶은 "칼질 먹는 맛"
3시 이후 그린은 강설 위에 약간의 눈가루 뭉침. 블루도 얼음 없음.
*. 인파.
대체로 파리 날림. 10시경 곤돌라 15분 대기. 점심 시간 제외, 8분~13분 대기줄.
아침에 닫았던 골드는, 오후에 갔을 때 폐장한 줄. ;; 레드는 2줄 본게 오늘 최고.
그린 3시 전후.. 고깔 세운 바깥까지. ;;
*. 기타.
-. 그린 스낵 영업 재개한 듯(어쩌면 골드도?). 가격표는 재작년과 비슷. 새우 우동
12,000원. 새우 원산지 베트남. 그거.. 독도 새우 우동으로 해야 팔린다니까~. ㅋ
-. 간밤에 여기 저기 신규 제설 한 듯. 용평, 너 멋지다. 돈은 쓰라고 있는 것이고,
제설기는 뿌리라고 있는 것이지~. "역.시.용.평." 이라는 4글자를 믿어 보자.
-. 오후 4시쯤, 곤돌라 입구에서 카풀 동승자 기다리는데, 스키어 한 분이 다가와..
사진 찍어도 되냐고. ㅠ.ㅠ 알고 보니, 오래 전 양지 인맥. 아내 분께, '그때 그사람
그 복장 그대로다' 말했더니, 사진 찍어 오라는 특명이 떨어졌다고. 에효~. ㅠ.ㅠ
-. 주간 끝나고 일찌감치 달리기. 이럴거면 숙박을 왜 하는지 모르겠다는~. ㅠ.ㅠ
-. 펀글은 펀게로, 질문은 묻답게시판으로~, 왜구는 수준에 맞는 곳으로~.
-. 먼저 떠나 가신, 이 세상 모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_)
↑ 이 문장은, 이번 겨울에 몇개의 후기를 올리게 될지 몰라도, 항상 붙을 겁니다.
거슬리는 사람은 아예 내 후기를 읽지 않으면 됩니다. 괜히 시비 걸지는 마세요~.
01/19 : 014-40/054
2부 달리기 가는 와중에, 타워 콘도 프론트에서 엮었어요. 이제.. 본선 경기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