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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시즌 종료 후 올해는 분명 눈이 많이 내릴거다..분명 추울거다라고 예측하고
시즌권도 미리 다 사놓고 기쁨맘으로 올 시즌만 기다리고 있었지라..
아니다 다를까....지금도 눈이 펑펑 내리네유...
그냥 눈도 아니고 ..정말 함박눈이 펑펑펑 내리고 있지라....
작년같았으면 곧바로 연차내고 이미 슬롭에서
미친놈 처럼 소리지르며 타고 있었을텐데....
지금은 미친놈처럼 창밖만 바라보며 재택근무중이네유...
아 저 눈을 어찌하죠?
아까워서 어찌 하죠?
내눈에선 눈물이 흘러 내리네요...
맘이 심숭생숭해서 헛소리 몇자 적어봤습니다.....
점점 더 미쳐가고 있는 듯 합니다.
아가야 너도 나가고 싶구나.ㅜㅜ
현지 습도가 너무 높아서
눈보고 갔다가 얼마못타고 후회할것 같아
포기했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