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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순서라는 전제가 뒤에서 이전 기물타고 들어오는 사람이 먼저입니다.
이건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룰이라서,
캐나다도 호주도 중국도 일본도 지금까지 쭈욱 저렇게 해와서 글쓴이 분 말씀대로 하이크업 하시는분들은 불편할수도 있는데,
이미 십년넘게 지켜지는 룰이고 파크레이져들이 만든 파크 구조가 메인킥옆 점프대를 뛰고 하단에 진입하게 만들어 놓은거라 어쩔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최소 메인킥 옆 미니킥 랜딩존에서 속도를 내지 않는 이상 어프로치구간에서 랜딩존까지 날아갈 속도가 나질않습니다.
현재 하단킥 상황을 보면 하단 하이크업하신느분들이 메인킥옆 작은킥 랜딩존이랑 어프로치 구간에서 대기하시다가 순서대로 타시고 하단 미니킥 첫번째 킥에서 랜딩존까지 제대로 날아가지도 못하고 테이블에 떨어지는분들이 대부분인데 애초에 그쪽에서 줄서는거 자체가 잘못 되었습니다.
랜딩존은 말그대로 랜딩존이고, 랜딩존 이후 어프로치 구간은 어프로치하는곳이지 앉아서 대기하는곳이 아닙니다.
현재 누군가 미꾸라지 하나가 (아마 에어매트 이용하는 꼬맹이들이 모르고 시작한것 같습니다.) 그곳에 서있기 시작하고 줄서니깐 하나둘 따라서기 시작하고 지금은 완전 킥라인 하나가 점거당해 당연하게 거기에 서있고, 레인져들은 모르고 뛰는사람이 있을까봐 임시로 막아놓은 상태인데, 레인져들도 맨처음엔 랜딩존에서 안내를 했으나, 안내해도 금방다시 줄이생기고, 에어매트이용하는 애들이 킥근처에서 놀기도해서 지금은 반쯤 포기한 상태라고 합니다.
몹시 답답합니다.
지금 파크 상황에서 하이크업하시려면 플랫 박스들이랑 이어지는 맨 오른쪽 킥커를 이용하시는게 맞습니다.
강사들이 강습생 하이크업 하단 3단에서 안시키고 2단에서 주로시키는게 괜히 그런게 아닙니다.
기본적인 작은 룰 하나가 안지켜지기 시작하면 지금처럼 정상이 비정상으로 보일수도 비정상이 정상적으로 보일수도 있습니다.
결과적으론 현재 휘팍 파크는 무엇이 룰인지도 모르고 아무데나 줄서는 사람들때문에 한라인이 막히면서, 메인킥 들이댈만한 실력이 없는 사람은 파크런을 할 수 없는 기형적인 파크가 되어 버렸습니다.
무엇이 룰인지 무엇이 순서인지 인지하고 보드를 즐겨야할것 같습니다.
아유 마지막 하단 3단 미니킥 어프로치존 말고, 1번 2번 뛰고 3번 4번 메인킥옆에 미니킥이요 그거 언덕아니고 킥이고 님서잇던곳 줄서는데 아니고 어프로치존 랜딩존이라구요,
거기서잇으면서 무슨 순서고 선행자 얘기를 하세요
이번 휘팍 참사는 본인이 타는게 1번킥인지 2번킥인지 3번킥인지 4번킥인지 5번킥인지 미니킥 1번인지 똥인지 된장인지, 랜딩존인지 어프로치존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생겨버린 참사입니다..
조금이라도 강습을 받거나 배우고 들어왓으면 절대 이런일이 없을텐데...
프리스타일 입문하시는 분들은 정말 환영이고 많이 왔으면 좋겠지만, 솔직히 위험해지고 불편해지는건 어쩔수 없는건가 봅니다...
첨부 사진에 파랗게 표시한곳도 킥입니다. 하도 사람들이 랜딩존아래 줄을서서 파크래인져들이 데크나 폴로 막아버렸지만 사진처럼 원래 킥입니다.
사진상에 보이지않는 가파른 경사로는 랜딩존입니다.
그곳까지 줄을 서있는데, 사진에서처럼 킥뛰는사람은 립을 지나기전까진 랜딩존이 보이지 않습니다.
저기서있다가 킥타는 사람이 데크로 얼굴을 쳐도 랜딩존에서 서있는사람 과실 100%입니다.
실제로 관광객들이나 초심자들이 랜딩존에서 라이딩하다 가끔 킥뛰는사람이랑 부딛치는 사고가 나는데, 일단 개쌍욕먹습니다.
그리고 빨강색으로 표시한부분은 하단 미니킥으로 진입하는 어프로치 존입니다. 구간이 곡선있고 완사라 랜딩이후 쭉 쏘지 않으면 제대로 에어할만한 속도고 안나오고 중간에 드롭인하는 사람들 손드는게 잘 보이지 않습니다.
파크레인져들도 저 상황에 안내도 해보고 여러가지 노력은 해봤으나 막을수 없었고, 결국 하단 미니킥 뛰겠다가 랜딩존에 줄서는 사람, 어프로치존에 줄서는사람 어프로치존 커브구간 뒤 사각지대에서 줄서고 드롭인하는 사람들땜에, 하단 미니킥 하나를 밀어 버렸고, 메인킥옆 작은킥은 2~3일정도만 킥구실을 하고, 대기줄앞 수상한 언덕, 아이들 미끄럼틀 역활을 하다가 에어매트 킥으로 리뉴얼되어 타본 사람이 손에 꼽을정도 입니다.
본인들은 손들고 드롭인 외치고 들어가면 그게 매너이고 룰인지 알지만, 결국 본인들의 무지함이 점점 탈수있는 기물을 줄여버리고 말았습니다.
결국 진행자 런 방해하고 손들었는데 치고들어왔다고 진행자 욕하는건
마치 초보운전자가 좌우측 깜빡이 키고 바로 급차선변경해도 되는줄 알고 운전하다가, 정상 직진차랑 사고날뻔했다고 클락션울리고, 창문열고 욕하는거랑 다를바가 없습니다..
1번킥 어프로치랑 자세보고 잘뛴다싶으면 바로 팔로잉,
뭔가 어설프고 긴장되어 보인다 싶으면 3번까지 나가는거보고 진입하시면됩니다.
그리고 올해 개븅슨같은 유료에어매트인지 뭐시긴지 만들어서 4번 메인킥 옆에 작은킥 두개 랜딩존을 에어매트 이용자들이랑 미니킥 라인 대기자들이 점거해버려서 그렇지,
원래 거기서 대기하라고 만들어진곳이 아닙니다,
현재 하단 미니킥 3단의 경우 파이프 공사랑 븅슨에어매트땜에 기형적으로 랜딩존 밑에 대기를 하고 있지만,
정상적인 파크라면 원런 진행하시는분들을 먼저 보내고 그다음에 대기자들이 진입하는게 맞습니다.
다만 현재는 메인킥 랜딩후 미니킥 3개를 탈 수도 없고 호크2 진입 킥 기물이후 아무런 코스가 없어 원런이라고 봐야하는가 그것도 좀 애매한건 사실입니다.
선행라이더가 3번킥 어프로치에 진입하는게 보인다면 1번이너 2번킥은 들어가도 무방하고,
보통 선행라이더가 랜딩 잡고 나오는걸 보기전까진 그 킥은 기다리는게 기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