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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이원 갈 때에 비해 1시간 정도 절약된다.
대략 제천IC 도착 쯤 웰팍에 도착하는 것 같았습니다. 아니면 영월(청령포쯤) 지날 때쯤
왕복으로 하면 2시간 차이
일요일 당일치기가 가능하다는 점이 하이원에 비해 장점
2. 하이원에서는 밸리 지하주차장에 주차하고 엘베타고 올라가면 슬로프로 직행할 수 있는데
웰팍은 지하주차장이 하이원에 비해 협소하더군요.
스키하우스 건너편 주차장에 주차하고 장비 들고 (락커 안합니다) 가야해서 이 점에서는 나중에 오픈된 하이원이 너무 편합니다.
아니 어쩌면 하이원에 너무 익숙해져 있어서 일수도 있는데 장비 들고 이동하는 거리는 하이원이 정말 짧습니다. (밸리 기준)
3. 용평 곤도라 타보고 뭐 이리 작나 했는데 웰팍도 곤도라가 작습니다.
지금이야 일행들만 타니 별 상관은 없구요.
하이원은 밸리곤도라, 마운틴 곤도라 총 30분은 타야되서 안에서 핸드폰 하든지 하는데 웰팍은 짧아서 ^^
왜 너구리가 될 수 밖에 없는 지
4. 웰팍의 먹거리가 욕을 많이 먹던데 그나마 선택지가 넓은 것 같다.
하이원은 마운틴탑의 핫도그, 분식 (앉을 자리가 잘 나지 않아서), 마운틴에서 중식이 있는데 정말 맛이...., 밸리에는 샌드위치, 햄버거, 피자 등등이 있지만 피자는 너무 오래 걸리고 자리 맡기도 힘든데 웰팍은 일반적인 푸드코트에 메뉴가 다양하더라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일요일에도 문을 열지 않은 가게가 있는 점, 방문객이 많지 않은 점, 하이원에서 익숙했던 메뉴들이 아니라 새로운 환경이라 더 다양하게 인식할 수 있는 점 등으로 단순비교하기는 무리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5. 오픈된 슬로프가
A2, B2, C5, D1, D+, S1, S2
표기된 걸로는 7개의 슬로프가 열렸고 처음 가는 거라 무슨 리프트 타고 가야 하는 지도 처음에는 파악을 못 했고 오픈된 슬로프를 다 타고 다시 정상으로 가서 S1, 2를 타고 내려오면서 와이프가 이제 안 가 본데 가보자고 하길래 오픈된 슬로프는 다 탔다고 하니 못 믿겠다는 분위기.
2번씩 탔음에도 주행거리가 12km에 불과 확실히 하이원이 길구나 느꼈습니다.
헤라2처럼 처음에는 급경사, 한 번 오른쪽으로 돌았다가 왼쪽으로 다시 꺾이고 합류지점까지 쭈욱 뻗은 슬로프 구조, 몇 시즌동안 타다보니 지겨웠던 그 구성도 재밌는 슬로프였음을....
6. 위도는 높은데 고도는 낮아서인지 춥지 않은 스키장
하이원에서라면 특히 아테나 리프트라면 덜덜 떨었을텐데 춥지 않아서 그건 만족스럽더군요.
날씨어플 켜보니 겨우 영하 2도라 그것가지고 말하기는 그렇지만 하이원의 똥바람 같은 건 못 맞아봐서....아직 첫 개시라 그럴 수도
7. 하이원 대비 많은 리프트
하이원은 리프트가 빅토리아, 헤라, 아폴로, 제우스, 주피터, 아테나 총 6개
웰팍은 총 7개
규모면에서 차이가 많이 나는데도 불구하고 리프트는 더 많아서 더 쾌적할 수 있겠다 싶었네요.
경기에서 다니지만 제천ic 지나면 이제시작이다 이느낌 이네요ㅋㅋ 너무 멀어서 겁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