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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토요일에 휘팍에서 오후에 타고 야간에 6시반쯤에 유스호스텔쪽 스키장들어가는 입구에서 바라클라바만 쓰고 들어가는 개념없는 놈을 보았는데 참 웃기더군요 ㅋㅋ
커플이었고 커플룩으로 위아래 세트로 파란색바탕 보드복 입고 있던데 여자친구는 마스크 끼고있던데
지는 바라클라바만 쓰고 들어갈려다 직원이 바라클라바 안에 마스크 확인할게요 하니까 그제서야 어 이것만 쓰면 안되요?
라고 하던데 ㅋㅋㅋ 오후에 탈때 옷이 튀는스타일이라 봤었는데 참 머가리에 우동사리가 가득한가
데크상판으로 찍어서 확인하고 싶던데 뚝배기는 쓰고있어서 확인은 못해봤네요 ㅋㅋㅋ
지여자친구는 마스크 쓰고있던데 몰랐을리도없고 지하나 편하자고 그 지랄하는게 참 못배운티가 많이 나더라고요
본인이 이글을 꼭 봤으면 좋겠는데...
혹시 보고 열받으시면 그 당시에 뒤에 서있던 남자 둘 중에 흰색 poc하이바에 오클리 초록색고글에 검은색 데크 들고있었던 사람이니
다음에 마주치면 인사라도 해주세요 우동사리 확인하게 ㅎ
여자친구가 쓰고있는거 보니 모르고 그랬는건 아닐텐데... 그다음 멘트가 저기 편의점가면 마스크 파나요? 였다지..
글은 잼나는데 읽기가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