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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착각을 하시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생활을 하고, 일상을 살아가는 것과 방역이라는 기준에 대해 무시하거나 무지하여 당하는 비난과는 다른 것이지요.
먼저 국가는 어느 것을 먼저 생각해야하는 판단을 해야 합니다.
현재 통계로만 잡히는 우리나라의 560만명 자영업자와 자영업 종사자를 위해 3단계로 가야하는지 말아야 할지,
아니면 코로나로 다른 나라에서는 하루에 수만명씩 죽어 나가기 때문에 셧다운을 했으나 우리나라는 아직 오늘까지 659명이 사망하였으니 좀더 버틸 수 있는지 판단해야 겠죠.
셧다운해서 자영업 못해서 실직하고 망하고, 여기에 납품하는 기업 매출 줄고 도산하고, 여기에 원재료 납품하는 기업들 망가지고, 사람들 돈 없다고 자살하고 죽고, 고통받고 경제가 붕괴되는 것에서 오는 고통이 나은가요?
아니면 일부만 제한하면서 국민들이 서로 경계하고 조심하면서 일상을 영위해 나가며 물론 몇명 더 죽을 수 있고(누구 생명이 더 중요하다는 말이 아닙니다) 일부 경제적 타격이 있을 수 있으나 기업이 연수원을 치료센터로 내놓고, 일부 병원이 코로나 치료센터로 자진 전환하면서 이런 생명들을 지키고 그럼으로써 국가는 다른 나라처럼 경제 셧다운없이 간신히라도 희생자를 최소화 하는게 나은가요?
국가는 그걸 택하고 국민에게, 우리들에게 이에게 도와서 같이 하자고 하는 것이지요.
이때 국민의 상식, 수준, 받아들이는 이의 무식함과 무지함과 멍청함이 들어납니다.
일상을 영위하는 것에 대해 비난하는 것은 절대 옳지 않습니다. 마트도 가고, 쇼핑도하고 식당도 가고, 스키장도 가야지요. 다만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요.
저는 스키장에 일주일에 여전히 2번씩 들어갑니다. 단 방법을 바꿔서요. 예전에는 다른 이들과 같이 왔지만, 이제는 셔틀안타고 차타고와서 차안에서 물마시고, 음식먹고, 리프트는 6인승이면 2명이하일때만 , 4인승이면 혼자 탈수 있을 때타고 마스크 한번도 안내리고 이야기도 안하고 열심히타고 차에와서 마스크 내리고 물마십니다. 담배도 펴요. 대신 스키장 오기전 도로에 내려서 주위에 사람이 눈에 띄지 않는 상황에서만요.
저는 일상을 살아가는 누구도 비난하지 않고, 저도 비난 받아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회사에서 일을 하고, 제 가족을 위해 일상을 살고, 저를 위해 스키장 갑니다.
그리고, 이런 노력을 하지 않는 사람들에 한해서, "욕 먹을 짓하네"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문제를 국가에서 해결할 수 없고, 공권력은 최소한으로 위임하고 집행하는 것이 좋은 사회고 나머지는 시민 스스로 이런 부분을 자각해야지요. 그래야 권리와 책임이 있는 사회고 그렇지 않고 공권력에 다 해주는 사회는 그만큼 권리도 없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다음주에도 보드장에 한번은 가렵니다.
불멸의 레이저님이 뭔가 착각하시는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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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스키장에 일주일에 여전히 2번씩 들어갑니다. 단 방법을 바꿔서요. 예전에는 다른 이들과 같이 왔지만, 이제는 셔틀안타고 차타고와서 차안에서 물마시고, 음식먹고, 6인승이면 2명이하일때만 , 4인승이면 혼자 탈수 있을 때타고 마스크 한번도 안내리고 이야기도 안하고 열심히타고 차에와서 마스크 내리고 물마십니다. 담배도 펴요. 대신 스키장 오기전 도로에 내려서 주위에 사람이 눈에 띄지 않는 상황에서만요.
저는 일상을 살아가는 누구도 비난하지 않고, 저도 비난 받아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회사에서 일을 하고, 제 가족을 위해 일상을 살고, 저를 위해 스키장 갑니다.
그리고, 이런 노력을 하지 않는 사람들에 한해서, "욕 먹을 짓하네"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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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져님은 이런 노력을 하지 않는 사람들을 욕먹는 짓하네라고 생각하시지만
지금 본문은 모든 스키장 출입자가 문제다라는 글들에 대한 이야기이며
모든 소비자를 어떻게 봐야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제기입니다.
그리고 레이져님도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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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문제를 국가에서 해결할 수 없고, 공권력은 최소한으로 위임하고 집행하는 것이 좋은 사회고 나머지는 시민 스스로 이런 부분을 자각해야지요. 그래야 권리와 책임이 있는 사회고 그렇지 않고 공권력에 다 해주는 사회는 그만큼 권리도 없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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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글을 쓰시네요.
공권력이 필요하면 사용하는 거고 필요 없으면 개인의 자유에 맡겨야 합니다.
지금 모든 활동을 국가가 자제해 달라고 했으니 정지 하라는 사람들의 말에 대한 반론입니다.
그게 본문 주장입니다.
이런 글 쓰는데 고민까지 할 필요도 없죠.
자유와 방임을 이야기 하는데요.
정부가 스키장을 금지 시키지 않는 이유는 두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1. 스키장을 금지 할 필요 까지는 없다.
2. 스키장을 금지 할 필요는 있지만 그렇게 했을 경우 생기는 부작용에 대해 책임 지기 싫다.
1은 스키장 내 이용자간 감염이 0이라는 과학적 근거에서 출발합니다.
2은 국가가 설명이 없기 때문에 판단이 어렵죠.
1번인지 2번인지 국가가 정확하게 설명할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너구리님은 국가 정책에 대해 불만이 없으신가 봅니다.
저는 국가 정책에 대해 찬성도 반대도 있습니다.
그게 시민이지요.
국가 정책은 명확해야 합니다.
해야 될 것과 해서는 안되는 것을 명확하게 하고
그에 따라서 공권력을 최소한으로 발휘하여야 합니다.
스키장이 문제가 아니라 스키장내에서 개념없는 스키어들이 문제일 수 있는 겁니다.
-. 스키장이건 미용실이건, 확 멈추지 못합니다.
거기에 연관된 사람들 생계가 있으니까요.
-. 그냥 놔두면 평소처럼 사람들이 모일테니까,
자제해 달라고 부탁하는 겁니다.
-. 필요시, 21시 제한 등의 세부 조정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