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 한번씩 가내 수공업으로 제 브랜드 스티커를 만들어서 고객분들에게 나눠주는 개츠비 입니다.

올시즌은 너무 바빠서 아직 못만들었습니다.

스티커는 시트지로 다이컷으로 만들어야 하는데......업체에 맡기면 무쟈게 비쌉니다.

손바닥 만한거 한장당 2~4천원 할 겁니다.

개인적으로 십시일반 두레/향약으로 일을 하고.........스티커 커팅은 업체에 맡기지 말고

스티커 커팅기 장비가 있는 업체에 부탁을 해봄직 합니다.

1. 커팅기 장비?!!!!

 보드관련 모 브랜드의 대표님의 사무실에 커팅기가 있습니다.

헝그리보더분이 아닌 대한민국 스노보더분을 대변하여 커팅작업을 부탁해 볼 수 있습니다.

2. 비용.

스티커용 시트지 가격은 폭 1미터 x 50미터 길이 = 8~12만원 내외 = 로스제외  4000장 정도 제작 가능.

스티커 점착용 모눈지 가격은 폭1미터 x 50미터 길이 = 8~9만원 내외.

즉 20만원 내외면 4000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

3. 시간.

- 문구를 심플하고, 글씨체를 커팅을 떼기 쉽게 만들어야지 금방 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헝그리보더나 각 브랜드 기입은 절대적으로 빼야 합니다. 자가맣게 넣는다면

    글자 하나하나 바늘로 커팅작업 해야 합니다. 욕나옵니다.)

- 스티커 한장 크기는 가로세로 12~13cm 정도 입니다.

- 사람 손으로 일일이 떼기 위한 전반 커팅공정? 작업을 제외 하고 한개 스티커

   만드는데 숙달후 30~40초 정도는 들거라고 생각합니다.

- 전반 커팅 작업 후, 1사람이 1시간동안에 만들 수 있는 수량은 얼추 100개 입니다.

   5사람이 2시간씩 하면 1000장은 되겠지요. 

아래 사진은 전반 커팅 작업이 끝난 스티커를 딸과 함께 스티커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는 사진 입니다.

급여는 아이스크림이랑 과자로 대체 하였습니다.

작년 이맘때 사진이네요. ^^

헝그리보더가 아닌 스노보더로서 공익에 좋은 일을 함께 하면

우리나라  스노보더들의 저변력이 강해질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