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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 스키장 폐쇄를 명령하면
자연스레 스키장 이용이 금지됩니다.
그럼 이미 지불한 숙박료는 환불되고 스키장으로 인한 방역 문제는 단번에 해결되지요.
그런데 문을 열어 놓고
이용자는 이용을 하지 말아야 한다! 라고 하는데요.
필수 활동을 제외하고 다 멈추어야 한다는 주장들은
정부의 방역 단계를 오해 하는 겁니다.
실제 호주나 중국 뉴질랜드 그외에 일부 유럽들은
일시 정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말 그대로 일부 예외 조항만을 제외하고는 필수 경제 활동도 다 막았습니다.
2.5단계 방역 조치는 되도록 실내 활동을 특히 다수가 이용하는 실내 활동을 줄여 달라는 거지 금지하란 단계가 아닙니다.
계속 반복적인 단어만 강조하면서
필수 활동이 아닌 여가 활동은 멈추어야 한다!라고 주장을 하시는데요. 네. 틀린 말은 아닙니다만 그렇다고 꼭 옳은 말도 아닙니다.
정부 지침을 따르더라도 멈추라는 지침은 없습니다.
특히 야외 활동의 경우 어느 정부 기관의 발표도 실외는 다니지 말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자영업자들 손님들 대부분이 필수 활동이 아닙니다.
그래서 일부 자영업자들은 그냥 차라리 2~3주간 폐쇄를 시켜서 빨리 회복하자고 주장하는 분들도 계시죠.
저도 찬성입니다. 한달간 그냥 셧다운 시켜서 잡는게 나을 수도 있죠.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필수적 활동"의 개념은 모호합니다.
길어진 코로나 기간으로 인해 사회의 우울증 지수가 늘었다고 합니다.
이런 수치들은 눈으로 안보이기 때문에 간과되기 쉽죠.
저는 스키장 방문의 핵심을 자가 방역 수칙의 준수라고 생각합니다.
마스크를 항시 착용하고 식사는 숙소에서 개별적으로 해결한다! !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고 청결을 유지한다!
정부의 방역 수칙을 꼼꼼히 살펴보세요. 위 두 문장은 정부의 방역 수칙에 위반되는 내용이 아닙니다.
본인들의 결정에 대해 존중하지만 그게 마치 판사의 판결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네요.
정부의 스탠스는 기본적으로 실내 전파를 막자는게 핵심입니다.
첨부 : 방역을 위해 금지가 아니라 다양한 방안을 고안해서 강화된 방역을 해야지요. 실례로 용평에서 한가지 고안했더군요. 이렇게 시작해서 더 나은 방역을 세울 생각을 해야지 무조건 금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그럼 스키장 폐쇄 결정을 못내리는 정부를 비판하시는 겁니까? 스키장 폐쇄 결정을 못내리는 이유를 뭐라고 보시는데요?
그 상황이 심각해지는 단계를 나눈게 거리두기 단계 아니던가요...?
내용을 보시면 애초에 확진자의 수와 확진자가 두배로 뛴다던가 하는 상황에 대응하는 내용까지 이미 정리되어 있습니다.
코로나 시작되면서 정립되어 온 과정은 있었겠지만 마냥 상황에 따라서 수칙을 바꾼 경우가 있었던가요?
아직까지는 정해진 단계 내에서 변화를 주시하고 있는 것이죠.
그런 절차를 모두 무시하고 이행할거면 애초에 단계와 기준을 나눌 필요도 없는 것이고
지침에 따라서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것을 비난 할 수는 없는 것이죠...
이용자는 이용을 하지 말아야 한다! 라고 하는데요.
누가요???